[출처] 광주광역시 (2020/04/23)
[주요내용]
- 23일부터 수시 접수…지역 부품기업에 맞춤형 기술지원
- 4년간 28개 기업 기술지원… 17% 매출성장 ‘성과’
○ 광주광역시는 지역 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산업 인프라시설을 활용할 지역 부품기업을 모집한다.
○ 참가 기업은 23일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내 수시 접수하며, 50여 건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에 구축된 ‘자동차 부품 시험평가 기반장비’(설계·해석, 평가장비 등)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 시는 2016년부터 시비 총 12억원을 투입해 차체부품 경량화 설계와 내구성 확보, 필터 효율 향상 등을 위한 기술과 평가 지원을 통해 부품기업이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규 아이템을 발굴토록 지원해왔다.
○ 이를 통해 28개 기업이 180여 건의 기술지원과제를 수행, 매출 963억 원이 증가하고 103명이 신규로 고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 특히, ㈜현성오토텍은 휠하우스 제품 성형 및 물성 평가를 통해 개발제품 성능을 개선해 현대자동차 신규 차종 입찰 수주 확보 등 거래처를 확대해 2018년 1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올리고,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 또한, 자동차 내·외부 LED 제품을 생산하는 ㈜프리모는 도어 스커프(Door Scuff) 무선제품 개발에 필요한 진동․충격․환경시험 등을 지원받아 쌍용과 르노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지난해 신규 매출 13억원을 추가 달성했다.
○ 시는 지역 연구기관에 구축된 자동차 인프라 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기업 매출이 17%(연평균 4%) 성장을 보이는 등 기업 경쟁력 확보에 성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올해도 지역 부품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공지사항의 공고문에 기재된 주요 활용 장비별 문의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자동차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바로가기 :
www.katech.re.kr/page/1b9d4cae-2708-4290-8638-d1133afb6c5a
○ 박준열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기술력 배양과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중소 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