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4월 21일(화) 14시, 자동차산업협회(서울 서초구)에서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함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 4.21(화) 14:00~15:20, 자동차산업협회(서울 서초구)
▪ 참석 : (산업부) 장관, 제조산업정책관, 자동차항공과장
(완성차)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예병태 쌍용차 사장,
(1차 부품) 신달석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오원석 코리아FT 회장,문승 (주)다성 회장, 나기원 (주)신흥기공 회장, 오유인 (주)세명기업 회장
(2차 부품) 이재진 (주)에이티에스 대표, 장원석 (주)부원산업 대표,이지우 (주)신우신 대표, 구민기 (주)세아기업 대표
ㅇ 금번 간담회는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자동차산업 매출 감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업계와 정부가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음
□ 4.20일 현재, 유럽, 미국, 인도 등 세계 대부분 지역의 완성차공장이 휴업중이며, GM, 포드, 폭스바겐,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긴급 유동성 확보 등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중
* 폭스바겐, BMW 등 14개 글로벌기업의 313개 공장중 242개(77.3%) 가동중지(4.16 기준)
□ 우리 완성차 판매의 63.1%를 차지하는 유럽·북미 지역 판매딜러 휴업 확산으로 4월부터 자동차산업 전반의 생산·판매 감소가 예상됨
ㅇ 4.1~4.17일 완성차 수출은 △45.8%, 생산은 △19.2% 감소하였으며, 완성차업체는 수출비중이 높은 차종의 일부 생산라인 휴업을 실시중□ 이에 따라, 성 장관은 3.22일 자동차 부품업계 간담회에 이어 금번에는 완성차, 1·2차 부품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계 전반의 의견을 청취하였음
□ 성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월 와이어링하네스 사태에서 보듯 자동차는 한 두 개의 부품기업에서 문제 발생 시에도 자동차 생산 전반이 타격을 받게 된다”며,
ㅇ “정부는 기 발표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3.24)」, 「수출활력 제고방안(4.8)」 등에 포함된 P-CBO 추가 지원(8.4조원), 중소·중견기업 특별한도 대출(21.2조원) 등을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하여 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힘
ㅇ 아울러, “우리 완성차기업의 해외 공장이 중국, 체코, 러시아, 터키의 순서로 가동을 재개하고, 국내 공장과 부품공장도 최근 추가 확진자 없이 정상 가동중인 점을 높이 평가”하고,
ㅇ “최근 임금협상을 원활히 마무리한 한국GM과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의 사례와 같이 노사가 합심하여 위기 극복과 일자리 유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