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병선 제1차관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학습공백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분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대학과 초중등 교육 현장 활용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KISTI는 지난 2011년부터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통해 가상실험이 가능한 계산과학공학분야 시뮬레이션 SW 및 콘텐츠를 탑재한 웹기반 개방형 플랫폼*(EDISON)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 EDISON(EDucation-to-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Open platform and Net)
■ 계산과학공학이란? 과학 및 공학 문제를 수학적 모델을 만들어 컴퓨터로 계산하여 해결하는 분야
ㅇ 현재 7개 전문분야*에 국내 기술로 개발한 900여개 시뮬레이션 SW와 850여개 교육 콘텐츠가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58개 대학교, 2,119개 강좌에서 74,000여명(’19.12기준)이 활용하고 있다.
* 전산열유체, 계산화학, 나노물리,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전산의학, 도시환경
□ 특히, KISTI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장기화로 많은 대학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계속됨에 따라, EDISON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실험을 통해 교육현장의 실습·실험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ㅇ 13개 대학의 교수진과 함께 대학 교육현장 수요가 큰 23개 강좌(양자화학 개론 등), 400여종 강의자료, 630여종 영상 콘텐츠 등을 신규로 제작하여 지난 3월 16일부터 공개하고 있다.
* EDISON-MOOC(
https://elearning.edison.re.kr) 기본 이론을 설명하는 강의영상과 학습한 내용을 가상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SW 동시 제공
□ 아울러 KISTI는 제작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학 교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의 연계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헬프데스크를 운영하여 교육콘텐츠의 맞춤형 활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부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원격학습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집에서도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과학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ㅇ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강연, 우수과학도서 강좌, 과학관 특별전 체험영상, 과학자 인터뷰, 과학연극‧공연 등 다양한 과학문화콘텐츠를 제공코자 ‘온라인 과학축제’ 특별페이지를 운영 중이며,(4.1~4.30)
ㅇ 국립과학관에서도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콘텐츠 및 가족단위 과학실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전시물, 과학실험, 과학 이슈 강연 등 콘텐츠를 제작하여 국민과 공유하는 ‘과학관TV’,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실험’, 소장 과학기술자료 관람을 위한 ‘e과학기술자료관’ 운영
* (과천)원격과학교실 운영, (대구)사이버전시관 체험, (광주)과학이슈 관련 전문가 포럼, (부산)집에서 즐기는 메이킹 대회 등 운영
□ 정병선 제1차관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과학기술 교육 및 과학문화 콘텐츠 들이 더욱 폭넓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