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내용
➊ 외신들이 ‘한국형 원전’에 잇달아 안전성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ㅇ 텔레그래프(영), 포브스(미) 등 외신 기고문을 인용하여 “저가형 원전인 바라카엔 이중 격납건물이 빠져 있다”며 “유럽에선 필수인 장치가 없는 건 에어백과 안전벨트 없이 차량을 운전하는 꼴”이라 보도
➋ 또한 “UAE가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해 핵무기를 만들려고 시도…” 내용을 발췌인용
➌ 한국은 ‘09년 UAE 수주 이후 10여 년간 추가 수출실적이 없다는 점도 지적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산업부 입장
➊ 한국형 원전은 세계 양대 인증을 모두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제기구 안전성 평가‧검증을 통과하여 안전성을 입증하였음
ㅇ 한국형 원전(APR1400)은 전 세계에서 미국 노형 이외의 해외노형 중 유일하게 미국 규제기관(NRC)으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도 취득한 바,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음
ㅇ 또한, 한국과 UAE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등 국제기구로부터 40차례 이상의 안전성 평가‧검증을 통과하였음
➋ UAE측은 평화적인 원자력 이용을 도모하고 있으며, 외신의 핵무기개발의혹 인용기사에 즉각 성명을 발표하여 핵개발 의혹을 일축함
ㅇ UAE측은 일부 외신의 핵무기 개발 의혹 인용보도에 대해 “UAE는 평화적인 원자력 이용을 위해 최고수준의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즉각 발표하였음
 * 하마드 알까비(Hamad Al Kaabi) UAE측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권 대사, ‘19.12.28
ㅇ 또한 美 국무부는 미국-UAE간 우라늄 농축‧재처리 금지조항을 포함한 원자력 협력협정을 체결(‘09)했다고 명시*하고 있는 바, UAE가 핵무기를 만들려고 시도한다는 내용은 논리적 근거가 없음
 * 미 국무부 사이트 참조(http://2001-2009.state.gov/r/pa/prs/ps/2009/01/114262.htm)
➌ ‘09년 이후 OECD국가 중 수출부터 건설완료까지 적기에 추진한 사례는 한국의 바라카 원전사업이 사실상 유일함
ㅇ 특히, ‘09년 이후 수출부터 착공에 이른 실적을 비교시 한국은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
 * ‘09년 이후 美(수주8 → 착공0), 佛(수주12 → 착공2), 日(수주6 → 착공0)
ㅇ 아울러, 우리정부는 해외원전 수주를 총력 지원중이며, 원전 기자재 및 운영‧정비 등 원전 전주기 수출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추진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