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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이끌 무인이동체의 연구성과가 한눈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7-18

 
미래산업 이끌 무인이동체의 연구성과가 한눈에!

-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7.17~7.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국방부(장관 신원식, 이하 ‘국방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이하 ‘방사청’)과 함께 올해 6회째를 맞아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Unmanned World Congress)」가 7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이동체* 시장에 대응하고 부처 간 협력 강화, 국가 연구개발 혁신성과 홍보, 원천기술 이전 및 사업화, 산학연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 (무인이동체 범위) 육해공 환경에서 자율주행 및 원격조종이 가능한 이동체로, 드론, 개인용비행체(PAV), 지상 주행로봇, 무인선박・잠수함 등을 의미

 

 「무인 이동체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를 주제로 연구자(대학・출연연), 기업, 정부, 일반인들이 함께, 학술회의, 전시, 교류 등을 통해 무인이동체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무인이동체의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6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23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EEE ICRA) 및 힐티 슬램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현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되어, 무인이동체(로봇)가 스스로 위치를 인식하고 주변 지도를 구축하는 공간 지능(SLAM) 기술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부 연구개발 혁신성과를 전시하는 전시장도 1만㎡ 규모로 ①과기정통부, 산업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정부 연구개발 혁신성과 전시 공간 182개와, ②LIG넥스원 등 101개 기업, 94개 기업 공간 등 총 276개의 전시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전시물

 
 

 ①과기정통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은 장거리용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가 결합해 하늘로 이동하고, 최종목적지 근처에서 드론에서 분리된 육상무인이동체가 물품을 최종 배송하는 「육공 분리합체형 배송용 무인이동체」와 함께, 수심 1,000m 내 해역에서 최대 2개월 동안 해난사고자 수색 및 해양지도 작성 등이 가능한 「수중 무인잠수정」을 전시한다.

 

 ②우주항공청(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을 활용한 고화질(4K 이상) 동영상 실시간 재생 및 인공지능 분석이 가능한 드론 20대가 군집・편대・자율 비행을 통해 실종자 수색을 성공적으로 실증한 결과를 동영상으로 전시한다.

 

 ③산업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는 차륜형장갑차의 정숙성과 기동성을 향상시킨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다목적 미래 비행체(AAV, Advanced Air Vehicle)의 제어, 통신, 비행 안정성 등을 통합운용하는 항공전자시스템, 차세대 항공운송수단의 조향장치제어와 정비 등이 용이한 고신뢰도 전기식 작동기 등 차세대 방산기술 개발현황을 소개한다.

 

 ④국방부는 지상‧해상‧공중의 드론과 로봇,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전시하여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강군으로 도약하는 현재와 미래의 국방 발전 모습을 선보인다.

 

 ⑤해수부(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양로봇 가상물리운용시스템(CPOS), 수중로봇 크랩스터, 군집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등 해양무인체계 분야의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학술회의 및 부대행사

 
 

 또한 최근 이스라엘 전쟁에서의 드론 기술과 역할, 해양 무인이동체 위성항법, 도심항공이동수단(UAM) 한국 수요예측 및 시사점 등 최근 국제정세를 반영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 밖에 초・중・고 및 일반인 대상 「인공지능 & 무인이동체 미래 끝장토론(해커톤)」 등 무인이동체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드론이 안보의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파리올림픽에서 에어택시(UAM)가 시범 운항하는 등 미래 산업으로서 무인이동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정부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세계 무인이동체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