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 계기, 주요국과 현안 점검 및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활동 전개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등 주요 교역국과 통상현안 논의
마이크로스프트, 전미무역협의회(NFTC) 등에 기업 협력의 중요성 강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11. 12.-16, 미국 샌프란시스코) 계기 미국, 호주, 인도 등 5개국 통상장관 및 현지 기업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무탄소(CF) 연합 동참을 요청하였다.
* (국가)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전미무역협의회
먼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면담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정의 진전 사항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하고, 필라1 성과도출을 위한 한미 양국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또한, 안 본부장은 인도의 피유시 고얄(Piyush Goyal) 상공부 장관과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 및 수출·투자 환경 개선방안을 협의하였다. 아울러, 호주 돈 페럴(Don Farrell) 통상장관, 뉴질랜드 데미안 오코너(Damien O’Connor) 통상장관, 태국 나핀턴 시싼팡(Napintorn Srisunpang) 상무부 부장관과 양자 면담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등 다자체제 하에서의 협력 확대 및 교역 증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안 본부장은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기업인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제이크 콜빈(Jake Colvin) 전미무역협의회 회장과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안토니 쿡(Antony Cook)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과 세계(글로벌) 디지털 통상 현황 및 인공지능(AI)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