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 신재생 발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으로 수출기업 ‘RE100’ 고민 해결
- ‘탄소중립형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 재생에너지를 입주기업에 저렴하게 공급하여 ‘RE100’ 이행 및 수출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탄소중립형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신재생 발전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있다.
6월 29일(목) 신재생 발전 기반시설(인프라) 준공식을 가진 창원 산업단지에도 수소 연료전지(1.8MW), 태양광(2MW) 등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산된 신재생에너지 전기를 산업단지 내 수출기업에 저렴하게 공급하여 RE100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폭스바겐, 애플 등 국제적(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RE100을 요구하는 등 탄소중립 요구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창원 산업단지 내 구축된 신재생 발전 기반시설(인프라)은 수출기업의 RE100 이행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폭스바겐 등 국제적(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창원 산업단지 중소·중견 수출기업 4개 사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전력구매계약(직접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하였다. 직접 전력구매계약이란 재생에너지 생산자와 소비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제도로, RE100 이행 수단에 해당한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을 비롯하여 구미, 여수 등 주요 산업단지* 내 신재생 발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업단지가 지속 가능한 성장거점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 반월시화, 구미, 인천남동, 여수, 광주첨단, 부산녹산, 청주, 군산, 대구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