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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성과, 한일 경제계가 앞장서 창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5-17

 
정상회담 성과, 한일 경제계가 앞장서 창출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 한일 정상회담(5. 7.) 개최 이후 일주일 만에 열려

4년 만에 대면 재개, 신산업분야·교류증진·오사카-부산세계박람회 협력 논의

안 본부장, 국제적 의제·신산업 공조, 제3국 진출, 미래세대 교류 적극 지원 밝혀


한일 양국 간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된(3. 16. 도쿄, 5. 7. 서울) 것을 계기로 정상회담 합의 이행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경제인들의 교류·협력이 빨라지고 있다.

 

한일 정상회담 일주일만인 5. 16.(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55회 한일 경제인회의가 열렸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양국 경제인 간 대표적인 연례 교류 행사로,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240여 명의 양국 정부, 경제단체, 기업인들이 참석하였다. 양국 경제인들은 이번 회의에서 ▲신산업 분야 협력 등 경제연계 확대 ▲경제·인재·문화 등 상호교류 증진 ▲세계박람회 협력(2025년 일본국제박람회 성공-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일경제협회의 김윤 회장은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 정부 간 긴밀한 협의로 한일 간 경제협력이 힘을 받는 상황에서 경제인들이 선두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 측을 대표하여 참석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력과 행동력에 경의를 표하고 한일 관계 강화에 대해 강한 뜻을 공유하고 있다며, 한일 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양국 경제인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한일 간 경제협력 방향으로 ▲글로벌(국제적) 통상현안 협력 ▲신산업분야 공조 ▲제3국으로 협력 범위 확장 ▲젊은 세대 간 교류 지속을 제시하면서 정부도 한일 경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