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미래차 인재가 필요하신가요?
- 우리 기업이 만들어나가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산업부가 맞춤 인재양성으로 적극 지원합니다.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6월 17일(금) 자동차회관에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ㅇ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1일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 성과확산 보고회” 의 후속이자 “자동차의 날(6.15)” 계기 고조된 업계의 관심을 활용하여 인력양성사업의 설명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ㅇ 특히, 업계의 요청에 따라 자동차 분야 다양한 협회 및 공공기관을 한 자리에 모아 정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인력양성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청취 및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 산업부는 미래차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문인력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분야를 이끌어갈 전주기 맞춤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미래차 분야 산업기술인력은 '30년까지 총 107,551명의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20년도 대비 35,226명이 증가한 수치이다.ㅇ 이에 따라 산업부는 현재 1만명 이상의 미래차 인력양성을 위하여 '27년까지 총 1,05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30년까지 3만명의 미래차 전문인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수요 기반의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자 한다.
ㅇ 올해에도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224억 원(2021년 105억원, 전년대비 113.7% 증가)을 투입, 총 2,233명의 미래차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로 인해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학부생부터 재직자, 실직자까지 고용 분야별 전 주기 단계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➊ 대학 학부과정에 미래차 융합전공이 확대될 수 있도록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4년까지 총 434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15개 대학을 지원, 산업현장 수요기반 미래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2,1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➋ 석·박사 지원사업으로 올해 자율주행・커넥티드・차량SW 등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신설하였으며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특화 교육과정 개편 및 전공 학위과정 등을 통해 '27년까지 총 94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➌ 또한「친환경차 부품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1년부터 5년간 총 278명의 실무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친환경차 부품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➍ 미래자동차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직자 전환교육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미래형자동차 사업재편준비 대응역량강화사업」은 ‘신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리더과정과 ‘핵심 기술분야 R&D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과정으로 구성되며, 연간 27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➎「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사업」은 진단과 정비 등 현장기술인력이 미래차 전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교육기관을 4개 기관에서 6개 기관으로 확충하고, 교육인원도 작년 600명에서 920명으로 확대하였다.
➏ 마지막으로 「현장밀착형 직업훈련지원사업」은 중장년층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직업훈련 및 직무체험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교육대상 범위확대, 맞춤형 교육개발 등 사업운영 방식을 개선하였다.
□ 이번 설명회에서는 완성차 및 부품 업계가 이러한 인력양성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참여하도록 사업별로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인력양성에 기업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이 도입되는 수요기업 사전참여 제도 등을 발표하여 기업들의 인력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ㅇ 수요기업 사전참여 제도는 수요기업을 사전에 모집하여 대학에 연결함으로써 인력양성 교육과정·현장실습·산학프로젝트 등에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3개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7월 중 참여희망기업 사전모집 공고를 시행하여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ㅇ 또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하여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보안 분야 등 제조·서비스 융합형 인력양성사업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산업부 서길원 미래자동차산업과장은 “교육 수요에 맞춘 유연한 사업 운영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업계가 원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