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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차관, 에너지공기업 안전점검회의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6-03

 
산업부 2차관, 에너지공기업 안전점검회의 개최
- 에너지 안전 확보, 하계 전력수급, 에너지 수급 안정 당부 -

□ ‘22.6.2(목),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제2차관은 에너지 공기업 사장단들과 함께 에너지 분야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각 기업별 경영현안을 공동으로 논의하였음

ㅇ 에너지 안전 확보 뿐만 아니라 여름철을 앞두고 전력 및 석유‧가스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각 기관별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ㅇ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에너지 공기업별 작업장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국민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됨

< 에너지공기업 안전점검회의 개요 >

‣ (일시·장소) '22.6.2(목), 14:00&sim;15:00, 한전 남서울본부 + 공기업 화상회의
 ‣ (참석자) 산업부 : 제2차관, 전력혁신정책관, 수소경제정책관 등

공기업 : 한전 사장, 발전5사 사장,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 (논의내용) 에너지 안전 관련 각 기관별 리스크 요인 및 대응방안

□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노력하는 에너지 공기업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ㅇ 에너지 안정적 수급, 탄소중립 이행,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에너지 부문의 주요 정책 과제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공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ㅇ 또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에너지 설비 고장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전한 에너지 설비 운용이 필요하며, 에너지 현장 안전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음

ㅇ 특히, 박 차관은 이날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밀양 산불과 관련하여, 재난대응 매뉴얼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전력설비 안전조치 동향을 공유하고 송전선로 등에 피해가 없도록 각 기관이 최선을 다하여 대응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음


□ 박 차관은 발전사에서 3년여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일이지만 대부분은 휴먼 에러(human error)에서 비롯됨을 설명하고,

ㅇ 최고 관리자가 직접 나서서 관리자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직원들에게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사례중심의 교육을 함으로써 사고의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였음

□ 이 자리에 참석한 에너지 공기업들도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며, 밀양 산불 등 재해 대응에 만전을 다하고 금년 하계 전력‧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힘
ㅇ 가스안전공사(사장 : 임해종)는 발제를 통해 최근 S-Oil 화재사고 등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발표하였으며,

ㅇ 남부발전(사장 : 이승우)은 발제를 통해 여름철 전력수급 기간 동안 발전분야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밝히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도 제시하였음

ㅇ 이 외에도 한국전력(사장 : 정승일), 발전 5사, 에너지공단,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 등은 밀양산불 관련 전력계통 안전확보 방안, 하계 에너지 수급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