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

(참고)2차관, 첫 현장 행보로 원전기업 방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23

 
2차관, 첫 현장 행보로 원전기업 방문
- 원전 산업계 경영상 애로사항 청취 및 원전생태계 점검 -
- 중소 원전 기자재업체 방문 및 격려 -

□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5월 20일(금)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원전 업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주기기 제작 대표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중소 기자재업체인 영진테크윈을 방문하였음
ㅇ 이번 방문은 2차관 취임 후 갖는 첫 현장 행보로서, 원전 최강국 도약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의지를 현장에 전하고, 원전 생태계의 현황 점검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된 것임

< 산업부 2차관 창원지역 원전 현장방문 개요 >
◈ 일시/장소 : '22.5.20(금), 13:00~15:10 / 두산에너빌리티
◈ 참석 :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경남 기조실장,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삼홍기계, 길상엔지니어링, 인터뱅크, 삼부정밀, 영진테크윈
◈ 내용 :  창원지역 원전업계 기업인 간담회
 원전 기자재 제작 현장 방문(두산에너빌리티, 영진테크윈)

창원지역 원전업계 기업인 간담회
□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원전을 적극 활용한다는 새 정부의 원전정책 방향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ㅇ 그간 원전 일감의 지속적인 축소로 인한 원전기업들의 매출액 감소, 인력 이탈 등 원전산업 생태계가 위축되고 경영상 애로가 상당하다며, 신한울 3, 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인 원전정책의 실행을 건의함

□ 박 차관은 &ldquo;신한울 3·4호기 재개는 법령상 기준과 절차를 준수하여 질서 있게 추진하되, 최대한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rdquo;하고 있음을 밝히고

ㅇ 다만, &ldquo;건설재개를 위해서는 법적·행정적으로 필수절차인 에너지 관련 상위 계획에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을 다시 반영하는 것이 선결과제&rdquo;이며, 이러한 상위계획을 바탕으로 &ldquo;전원개발촉진법상의 전원개발실시계획, 원자력안전법상 건설허가, 전기사업법상 공사계획 인가 등의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여야 건설에 착수가 가능&rdquo;함을 설명함

ㅇ 특히, &ldquo;인허가 절차 중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에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한 바, 법령상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되 신속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가능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 등을 속도감 있게 준비&rdquo;할 것이라 밝힘

ㅇ 아울러, &ldquo;업계의 시급한 경영상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하여 빠른 시일내에 예비품 조기 발주 등 원전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rdquo;이며 &ldquo;금일 간담회에서 나온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rdquo;이라고 밝힘

원전 기자재 제작현장 방문

□ 업계 간담회에 이어, 원전 기자재를 제작하는 일선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근로자 등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함

ㅇ 신한울 3․4호기 관련 주기기(원자로, 터빈발전기 등)의 사전 제작을 착수한 바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을 방문하여 진행 현황 및 향후 공정일정 등을 점검함

ㅇ 또한, 중소 기자재 업체인 영진테크윈을 방문하여 원전 기술의 국산화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함. 영진테크윈은 원자력 주기계(CEDM*)의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여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 CEDM(Control Element Drive Mechanism): 가압경수형 원자로 핵 연료 제어봉 구동장치

□ 박 차관은 &ldquo;원전정책은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dquo;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고,

ㅇ 원전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결집할 때인 만큼, 현장에서도 정부와 호흡을 같이하며 원전산업 재건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