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7개사 총력 생산 체제 돌입
2분기 시멘트 수급은 안정 전망
- 시멘트 수급 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국토교통부, 시멘트업계, 시멘트협회는 4.6일(수) 오후, ‘시멘트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음
< 회의 개요 >
ㅇ (목적) 최근 시멘트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민관 합동 대응 방안 모색
ㅇ (일시) 4.6(수) 15:00∼16:00, ※ 화상회의로 진행
ㅇ (참석기관) 산업부(산업정책국장 주재), 국토부, 시멘트업계, 시멘트협회
□ 동절기 시멘트업계의 친환경 설비투자 확대, 예상치 못한 건설 공사 증가로 시멘트 3월 평균 재고가 70만톤 수준에 머무르는 상황임
□ 이러한 봄철 시멘트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시멘트 업계는 다음과 같이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음
① 시멘트업계는 2분기에 전분기 대비 시멘트 35.7%(약 377만톤 증가)를 추가로 생산할 예정임(1분기 1,055만톤 → 2분기 1,432만톤)
ㅇ 시멘트 생산설비인 킬른 10기(3월 22기 → 4월 32기)를 추가로 가동 하여 총력 생산 체제에 돌입하고,
ㅇ수출 물량(월평균 약 38만톤)을 내수로 전환하여 국내에 우선 공급할 계획임
② 러-우 사태로 인한 글로벌 유연탄 공급망 불안을 대체 물량 확보, 연료 전환 등을 통해 해결해나갈 예정임
ㅇ 우선, 러시아 이외의 대체 수입국(호주 등)의 수입 비중*을 늘려 대응하고(3월말 재고 55만톤으로 2개월치 기확보),
* ‘21년) 러시아 75%, 호주 25% → '22.1월~3월) 러시아 54%, 호주 46%
ㅇ중장기적으로, 순환자원·바이오매스 등 친환경 연료전환*을 통해 유연탄 의존도를 낮추어 나갈 예정임
* 정부도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핵심기술개발'(‘23~'30, 9,306억원) 지원 예정
③ 철도 운송 확대 등을 통해 시멘트 물류 원활화 방안도 추진해 나갈 예정임
ㅇ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협조로 철도화차 배차량 증대 등 시멘트 철도 운송(본수송, 이송) 확대 예정
④ 시멘트업계, 레미콘업계, 건설업계의 협력을 통해 제조 현장, 건설 공사에 차질 없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임
□ 정부는 이러한 대응 방안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일 시멘트 수급 현황 점검, 주간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상세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