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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12차 회의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24

 
올해 중 국산 백신 1,000만 회분(최대) 선구매 추진,

내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등 위해 5,457억 원 지원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12차 회의 개최 (12.23) -

 ◼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 국산 백신 최대 1,000만 회분 선구매 추진

 ◼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 전담 생활치료센터」 지정, 재택치료자 임상시험 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

 ◼ 중소기업·중견기업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연구개발(R&D) 민간부담 비율 완화 검토

 ◼ 2022년 치료제·백신개발 3,210억 원, 연구·생산 기반 구축 1,193억 원, 방역물품·기기 고도화 364억 원, 기초연구 강화 690억 원 등 총 5,457억 원 예산 편성□ 정부는 12월 23일(목),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2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및 지원방안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개발 지원 강화방안 ▲ 2022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날 회의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공동위원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그 외 관계부처 및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1.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및 지원방안

 □ 현재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항체치료제 정식 품목허가(9.17.) 외에 16개 기업에서 17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 정부는 개발된 항체치료제가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생활치료센터, 단기·외래치료센터, 요양시설 공급을 확대하였으며, 변이주에도 효능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정부는 후속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방안 등 임상시험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 경증~중등증 환자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는 주로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투약해야 하는 등 임상시험 참여자가 조기에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에 임상 희망자가 신속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시 병상 배정단계에서 임상시험 참여 의향을 확인하고, 병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병상을 우선 배정한다.                                                     

 ○ 또한, 경증 환자가 주로 입소해 있는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임상시험이 가능하도록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 전담 생활치료센터*」 5개소를 지정하였다.

    * 경희대병원, 보라매병원, 명지병원, 인천세종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 5개소 (1개소당 1억 원 지원)

 ○ 아울러, 재택치료가 확대됨에 따라 재택치료자가 임상시험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재택치료 중인 임상시험 참여자는 연구간호사 등 연구진의 방문 또는 외래진료를 통해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된다.

  - 또한 재택치료자 중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임상시험 진행을 희망하는 경우 임상시험이 가능한 생활치료센터로 우선 배정하도록 하였다.

□ 정부는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원 차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대 1,000만 회분 선구매를 추진한다.

 ○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 백신은 지난 10차 범정부지원위원회(6.25.)에서 정한 선구매 전제조건(2차 중간결과 발표 및 3차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충족하였으며,

    * SK바이오사이언스 3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8.5.), 2상 중간결과 발표(11.5.)

 ○ 임상 2상 중간결과 등을 토대로 안전성 및 면역원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구매하기로 하였다.

  -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은 실무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선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아울러, 정부는 국산 백신이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강화, ▲해외 임상 지원, ▲신속한 검체 분석 등의 임상 3상 집중지원체계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