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요소·전기차·이차전지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
- 한-인니 통상장관 화상 회담 개최 -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12.23(목) 오후 화상으로 무하마드 루트피(Muhammad Lutfi)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을 면담하고 요소·전기차·이차전지 분야 양국간 공급망 협력 및 통상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 여 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신남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재편, 디지털 경제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여 양국이 전기차·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안정성과 그린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함
ㅇ 특히, 최근 양국정부가 체결한 ‘요소공급 협력 MOU’*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요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고 강조함
* MOU(‘21.12.7 체결) 내용 : 향후 3년간, 산업부-인니 공기업부 間 안정적 요소도입을 위한 협력
ㅇ 아울러, 양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전기차·이차전지 등 공급망 투자와 수소·재생에너지 분야 친환경·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면서 인니의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해 나갈 것을 언급함
* 현대차의 인니 완성차 공장 투자(‘22.3월 준공 예정)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합작공장 투자(기공식 ’21.9월) 등 인니투자 진행中
□ 여 본부장은 양국이 통상협력 성과를 조속히 누릴 수 있도록 인니정부가 한-인니 CEPA 및 RCEP의 조속한 비준*을 당부하였으며
* 우리측은 한-인니CEPA(’21.6.29일), RCEP(‘21.12.2일) 비준완료, 인니측은 의회 심사 중
ㅇ 아울러, 양국 통상장관은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의 확립 및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협조하기로 함
□ 또한, 여 본부장은 우리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애로해결을 위해 인니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