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코스타리카간 무역·투자 증진 강화
- 코스타리카 대통령 방한 계기, 한-코스타리카 무역·투자포럼 참석 -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24일(수) 한-코스타리카 무역·투자 포럼에 참석하였다.
ㅇ 이번 행사는 국빈 초청 경제인 행사로서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되었다.
ㅇ 코스타리카에서는 알바라도 대통령, 발렌시아노 대외무역부 장관, 솔라노 외교부 장관 등 정부와 기업인 15명, 한국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등 정부와 기업인 75명이 참석하였다.
한-코스타리카 무역·투자 포럼 개요
ㅇ 일시·장소 : ‘21.11.24(수) 11:50~13:40 / 힐튼호텔 그랜드볼룸
ㅇ 주관 : (한) 무역협회, (콜) 코스타리카 대외통상진흥청(PROCOMER)
ㅇ 참석자 : (한) 산업부장관, 경제5단체, 현대자동차·삼성전자·롯데상사·셀트리온·종근당·씨젠·글로벌세아 기업인 등 75명
(콜) 코스타리카 대통령, 대외무역부·외교부 장관 등 정부 인사, 주한대사, 기업인 등 15명
ㅇ 행사내용 : 한국의 對코스타리카 통상관계 현황과 전망, 코스타리카 무역 및 투자환경 등 공유, ’한-코 무역투자 협력 MOU‘(무역협회-대외통상진흥청) 서명
□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기조연설, 산업부 장관 축사, 한국무역협회 회장 개회사 이후, 한-코스타리카 협력 유망 산업 및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ㅇ 본행사를 계기로 무역협회와 대외통상진흥청 간 ‘한-코 무역투자 협력 MOU’ 서명식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문승욱 장관은 축사에서 올해 3월, 코스타리카를 포함한 중미 5개국이 참여하는 한-중미 FTA가 전체 발효*됨으로써 양국 및 한-중미 지역 간 경제협력 기반이 공고화된 것을 평가하고,
* 한, 온두라스․니카라과(‘19.10.1 발효), 코스타리카(‘19.11.1), 엘살바도르(’20.1.1), 파나마(’21.3.1)
ㅇ 이러한 경제협력 기반을 통해 한국이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 등 중미 지역의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이 다양한 사업분야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ㅇ 아울러 한-코스타리카 간 경제협력 확대 방향으로 ①한-중미 FTA 활용률 제고를 통한 교역 확대, ②수소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 건설 분야로의 협력, ③양국 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밀한 보건·의료 협력으로 경제활성화와 무역과 투자의 확대·발전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