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오우스 에쿠풀(Ownsu-Ekuful) 가나 통신부 장관 면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4일(목),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우수-에쿠풀(Ursula Gifty Owusu-Ekuful) 가나 통신부(Ministry of Communication and Digitalization) 장관이 면담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면담은 11월 5일(금)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1년 세계 정보통신기술 리더십 토론회’에 참석차 방한 한, 가나 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 이날 면담에서 한국 장관은 한국의 정보통신산업(ICT) 발전과정과 향후 양국간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가나 오우수 에쿠풀 장관은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발전 수준에 인상 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의 정보통신산업의 발전과정, 최근의 정보통신기술 정책과 규제 개선 정책 등에 대해 문의하였다.
- 이에, 임장관은 “과거 초고속정보통신망사업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큰 기여을 하였다고 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정보화의 기틀을 다졌고, 세계 최초로 5세대(5G)를 상용화하고, 현재의 ‘디지털 뉴딜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 또한, 최근의 정보통신기술 정책을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구조 변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부터 ‘25년까지 49조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 Network, AI) 산업 생태계 강화, 초연결 신산업 육성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 마지막으로, 규제개선노력과 관련해서,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서비스의 빠른 변화에 맞춰 각종 법·제도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의 실증 또는 시장 출시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규제 유예’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제도를 운영한지 3년이 지난 현재, 새롭게 출시되는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과 서비스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ㅇ 오우스-에쿠풀 장관은 가나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대(對)가나 진출을 요청하였다.
- 임장관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가나가 정보통신기술 기반을 개선하고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해외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 ”과기정통부는 가나의 정보통신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정보접근센터 설치, 정책 자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이러한 협력사업을 통해 가나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기업이 가나에 진출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 한편, 오우스-에쿠풀 장관 일행은 11월 5일(금) ‘2021년 세계 정보통신기술 리더십 토론회’에 참석하고, 방한 기간에 기업 방문 및 면담 등 일정을 마치고 11월 6일(토)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