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일본대사 도미타 코지,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예방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목) 14시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도미타 코지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고 밝혔다.
ㅇ 이날 만남은 도미타 코지(冨田 浩司) 신임 주한일본대사가 12월 3일부로 한국에 착임함에 따른 한국 중소기업계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진행되었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한일 중소기업 간 지속적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의 경색국면이 타파되길 기대한다”면서,

ㅇ “앞으로 양국 관계개선 및 대화창구 복원을 위해 본회와 198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일본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의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 실제로 중기중앙회는 일본 단체중앙회와 향후 실질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차주 임원진을 파견할 예정이다.
□ 도미타 코지 대사는 주한일본대사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하며,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에 있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ㅇ 한편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는 일본 외무성 북미국장 및 주미일본대사관 공사 역임 등 외무성 내에서 ‘미국통’이라 불리며, 노무현 정부 시절 주한일본대사관 참사관 및 공사를 역임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