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성황리에 마쳐

- 세계 청소년 표준축제, N.Everrest팀(인도네시아)이 대상[국무총리] 수상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제16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비대면 국제 본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제16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요 】

▪ 전세계 중·고등부 청소년이 국제표준화 과제를 수행하는 국제 경진대회

▸ 참가대상 : 7개국 127개 참가팀 중 자국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생 각 20팀(3인 1팀)
 

▸ 일정/장소 : 8.24.(화)〜8.26.(목), 원주 오크밸리 컨벤션, 비대면(개·폐회식, 문화교류 등 유튜브 생중계)

▸ 주최/주관/후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표준협회 /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 대회시상 : 국무총리상 및 산업부장관상, 국가기술표준원상, ISO사무총장상, IEC사무총장상 등 수여


□ 본선과제로는 코로나-19 상황과 기술의 발전을 반영한 “팬데믹 극복을 위한 비접촉 기술 표준화(중등부)”, “자율자동차 주행성능 평가방법 표준화(고등부)”이 제시되었으며 학생들은 이에 대한 국제표준안 작성과 발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ㅇ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자율주행차 주행성능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수한 국제표준안을 제시한 N.Everrest팀(고등부, 인도네시아)이 수상했으며 금상인 산업부장관상은 Breaking Good팀(고등부,대한민국)과 H2D팀(중등부,중국) 등 4개 팀이 수상했다.

* 참고자료1 : 수상자 세부내역

ㅇ 심사위원장 세종대학교 문승빈 교수는 “표준화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이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참신한 시각으로 차간거리 자동제어, 보행자 충돌안전제어 등 뛰어난 표준안을 작성한 고등부 학생들의 성과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ㅇ 이어 문승빈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등부 학생들이 제출한 자율차 부문 우수 표준안은 국제표준으로 제안될 수 있도록 국제표준 전문가의 검토를 거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2 : 자율주행차 관련 국제표준 및 고등부 참가자 제안 현황

□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성공적인 비대면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을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ㅇ “앞으로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글로벌 표준 축제인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