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차관, 수소경제 첫 현장 행보 실시
-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연내 발표 예정-
□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월 18일(수) 오후 대전 소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내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수소업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음
ㅇ 이번 방문은 2차관 취임 후 수소 경제 관련 첫 현장 행보로 수전해, 그린암모니아 등 청정수소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청정수소를 통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청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임.
【 청청 수소기술 현장방문 및 산업계 간담회 개요 】
▪ 일시 : 8.18(수) 14:00~16:00
▪ 장소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대전시 유성구 가정로 152)
▪ 내용 : ➊ 청정 수소기술 현장 시찰(추출수소, 수전해, CCUS, 그린암모니아 설비 등)
➋ 청정 수소 산업계 간담회
▪ 참석 :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한화솔루션,
SK E&S, ㈜원일TNI, ㈜대웅ET, ㈜상아프론테크, 에너지기술연구원
□ 정부는 ‘19.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수소 충전소 및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 세계 최다 수소차(‘21.5월 韓 14,625, 美 10,580, 日 5,701대, 獨 575대),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21.6월 韓663, 美527, 日352MW), 수소충전소 110기 구축
ㅇ 지난 3월 기업들도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부응하여 ‘30년까지 총 43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SK액화플랜트 등(18.5조원), 현대차 수소차 등(11.1조원), 포스코(10조원), 한화 수전해 등(1.3조원), 효성 액화플랜트(1.2조원), 중소·중견(1.2조원) 등
□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국내 수소 全 주기 분야에서 고르게 기술력을 확충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탄소 중립 실현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면서,
ㅇ 수전해, 탄소포집․활용기술(CCUS) 등을 통한 청정수소 국내 생산, 수소터빈, 그린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 상용화, 해외 수소 개발 및 운송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과 함께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제기함
□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수소법 개정을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도와 청정수소 발전의무화제도 및 판매․사용제도 도입을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ㅇ 다양한 규모·방식의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상업적 수준(생산단가 : kg당 1만원(현재) → 3,500원(‘30년))의 그린수소 확보를 위한 계획도 밝힘
* (규모) 500kW, 2MW, 3MW(수소충전소 1기급) 추진 중
(방식) 고분자전해질막수전해(PEM), 알카라인, 음이온교환막(AEM)수전해 등
□ 박 차관은 우리 기업들이 미래 글로벌 수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면서,
ㅇ 수소터빈 등 무탄소전원 및 해외수소 도입·운송 관련 기술 상용화 등 국내 수소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 방안이 포함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연내에 마련,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