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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국방부, 국방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및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8-18

 
과기정통부-국방부, 디지털 뉴딜 추진 확산과

스마트국방 구현을 위해 손 맞잡다!

 

- 국방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 양부처 협력으로 정보통신기술 전문기관에 최초로 국방 분야 전담조직(IITP-KIDA 협업) 설립!

 ◈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신기술 기반의 국방 디지털 혁신 기술개발 본격 공동 추진!

 ◈ 군 장병 맞춤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전문교육, 온라인 교육 등) 제공!

 ◈ 하반기 국방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인재양성 합동계획 수립 및 전용사업 신설 추진!

 
 

□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국방 분야에 확산하여 디지털 강군, 스마트국방을 구현하기 위한 공고한 협력체계가 마련되었다.

 

 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8월 17일(화), 국방부에서 「디지털뉴딜과 스마트국방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체결식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서욱 국방부장관과 함께 ICT 및 국방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정부 ICT R&D사업 전문기관 등이 참석하였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명준 원장, 한국국방연구원(KIDA) 김윤태 원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 등

 

 
 

 ㅇ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디지털 뉴딜의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뉴딜과 연계하여 국방 전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한 디지털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 이에 따라, 협약에는 국방 ICT R&D 고도화와 군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양 부처 간의 다양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 국방 ICT R&D를 전담하여 지원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ㅇ 군 전력 첨단화 등으로 국방 ICT R&D의 규모와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으며, 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추진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ㅇ 이에 따라 ICT R&D 전문기관인 IITP 내에 「국방 ICT지원단」을 신설하여 R&D 추진전략 및 기술로드맵 수립, 신규사업 발굴·기획, 사업집행 관리, 실증사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 지원단에는 국방 ICT 정책·기획·평가 3팀을 둔다. 인력은 IITP뿐만 아니라 KIDA, ETRI 등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IITP의 R&D사업 관리 노하우를 활용하는 한편, 기존 ICT R&D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 민간의 DNA(Data, Network, AI) 신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선도 적용한다. 이를 위한 「DNA 기반 스마트 국방전략(가칭)」을 하반기 중 수립하고, 국방 ICT R&D 전용사업 신설도 추진한다.

 

 ㅇ 국방·민간 모두에 수요가 높은 기술 분야를 발굴하고, R&D 전 주기를 양 부처가 공동 관리한다. R&D 결과물이 실증을 통해 적용 타당성이 입증된 경우에는 전 군에 확산되고, 실제 전력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국방부의 전력화 예산을 활용한 연계전략을 추진한다.

 

  - 우수기술은 민간에도 적극 이양하여 민간기술 실증→군 전력화→민간 이양 및 산업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

 
 

 

 ㅇ 전략에는 군 유·무선 통신망,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 국방 광대역 통합망(M-BcN) 고도화, 상용망 기반의 5G 이동통신 도입, 데이터의 체계적 수집·관리 및 고성능 컴퓨팅·머신러닝 적용 등을 위한 국방 통합 데이터센터 고도화 방안 등을 검토한다.

 

□ 군장병에 대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한다.

 

 ㅇ 병사 및 전역 예정자에 대한 수준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여 군 복무중 AI·SW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역 이후에는 정부 AI·SW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후속 교육, 취·창업 지원 등을 연계하여 연속성 있는 경력관리를 지원한다.

 

 ㅇ 장교·부사관 등 장기 복무자에 대해서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화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ㅇ 양 부처는 금년 하반기중 「군 장병 AI‧SW 역량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방 AI·SW 역량강화 추진단」도 구성하여 추진체계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 이밖에도 양 부처는 △ 드론, 로봇 등 무인이동체 분야 기술교류 및 R&D·실증·확산사업 협력 △ 국방 사이버 안보협력 증진 △ 과학화 경계시스템 현대화 등 디지털 뉴딜과 연계된 스마트 국방혁신 전 영역에서 그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ㅇ 각 부처를 넘어서는 국가안보와 민간 기술개발의 통합 거버넌스 시도로서 양 부처 협업과 통합 R&D 등을 통해 한 팀이 되어 신속하게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임혜숙 과기정통부장관은 “군은 민간분야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 뿐 아니라 초기시장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 등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 뉴딜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ㅇ 그리고 “군 장병 AI‧SW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청년 세대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큰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ㅇ “디지털 신기술이 군의 전력향상은 물론 민간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양 부처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 서욱 국방부장관은 “국방부와 과기정통부간의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에 추진해온 양 부처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하고,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신속히 군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민간기술의 실증과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평가하며

 

 ㅇ ”향후 진행될 양 부처 공동 R&D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뉴딜과 연계된 스마트 국방혁신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