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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사업 2022년 학문분야별 지원체계 전분야 적용을 위한 공청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7-27

 
과기정통부, 학문분야별 자율성 높이고

분야별 특성 살린 기초연구 지원한다

- 2022년 기초연구사업 학문분야별지원체계 전분야 적용을 위한 공청회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27일(화) 오전 10시부터 7월 29(목) 오후 5시까지 2022년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 학문분야별지원체계 전 분야 시행을 위한 공청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ㅇ 이번 공청회는 2022년 새롭게 학문분야별지원체계를 시행하는 공학, 정보통신기술·융합, 기반생명, 치/한의/간호/약학 분야 연구자, 대표학회 회원 대상으로 총 3일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xDeV5tQGFCOfBsLf4Q6EZQ

□ 과기정통부는 2022년까지 연구자주도 기초연구예산을 2017년의 2배인 2.52조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예산 확대에 따라 신청·선정과제수가 급증해 학문분야별 연구수요와 연구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ㅇ 이에 따라 학문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각 분야별 대표학회 및 연구자들의 의견수렴을 진행해 기초연구사업 학문분야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며,

 ㅇ 2020년 수학분야 시범적용을 시작으로, 2021년 6개 분야(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기초/분자생명, 의학)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였고, 2022년에는 전체 기초연구사업 대상(10개 분야*)으로 추진한다.

    * 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기초/분자생명, 의학, 공학, 정보통신기술·융합, 기반생명, 치/약/한의/간호학

 
□ 학문분야별 지원체계가 시행되면 각 분야별로 정해진 예산 내에서 자율적으로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기초연구사업의 단가나 연구 기간을 조정하거나 분야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ㅇ 지난해 시범 적용한 수학분야의 경우, 소액/장기 연구와 소규모 집단연구 수요가 타 분야 대비 높은 특성을 반영해 지원연구비를 낮추고 신규과제 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였고,

  - 올해 수학분야 관련 연구자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72.92%가 분야별지원체계 시범적용에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ㅇ 올해는 수학분야를 포함한 물리, 화학, 지구과학, 기초/분자생명, 의학 분야의 예산을 사전 배분해 전체 기초연구사업의 44%에(약 7,683억원) 학문분야별지원체계를 적용하였고 각 분야별로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 중이다.

< ’21년도 학문분야별지원체계 적용 분야별 주요 추진 내용>

분야

분야별 특성 반영 주요 내용

수학

▸연구비 단가 및 연구기간 축소 (리더 8억, 7년 → 4억, 5년)

▸소규모과제(기본연구) 단가 및 신규과제 확대

물리

▸장비비, 재료비 등 초기 비용이 큰 특성을 고려해 연구비 단계별 지급

  (리더연구 9억(3년)+6억(3년))

화학

▸기본연구 단가 상향 (0.5억 → 0.7억)

▸후속지원 폐지를 통한 신규 과제 확대

지구과학

▸다양한 분야(대기/해양/우주/천문 등)를 고려하여 리더, 센터 등

  대형과제 격년으로 선정

기초/분자생명

▸평균연구비가 타 분야 대비 높은 분자생명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중견 2 신규과제 확대

의학

▸기초의학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석·박사 과정생 인건비를 지원하는 기초의사대학원생 지원 프로그램 신설

 
□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각 분야별 의견과 2021년 시행분야 연구자들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등을 반영하여 2022년 전 분야 시행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정·보완하여 2022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