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국립해양과학관 업무협약 체결
- 해양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지역거점 확보 -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7월 2일(금) 해양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지역거점 확보를 위해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ㅇ 국립해양과학관은 2020년 7월 해양수산부가 울진지역에 설립한 기관으로 해양과학에 대한 전시와 체험학습을 통해 해양의 중요성과 잠재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전시·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양 기관은 특별전 등 전시기획 및 전시품 교류, 비대면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특별천체 관측, 전시시설 등 운영관리 비법 공유, 공동 홍보채널 구축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ㅇ 국립과천과학관은 자체 기획한 “기후 위기 기획전”의 순회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전시품을 기획·개발하거나 자체 개발한 우수한 전시품의 순회전시 등을 통해 국립해양과학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ㅇ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보다 활성화된 원격(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양 기관의 전문성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ㅇ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은 2008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축적해 온 전시해설, 전시시설 등 운영관리 노하우를 국립해양과학관과 공유하여 과학관 운영 안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ㅇ 아울러, 양기관은 동해로 확 트인 조망으로 동쪽에서 관측가능한 천문현상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장소 제공 등을 협력하고, 향후 항해술과 천문학 관련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ㅇ 양 기관은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의 주요 정보를 주기적으로 교류하거나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서로 연결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공동 홍보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양의 가치와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