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21일(월) 16시, 코엑스 4층 세미나실에서,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은행, 민간 투자기관이 모여 「소재·부품·장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날 업무협약은 뉴딜기금의 유망 소부장 기업 투자를 통한 투자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부장 산업에 전문성을 지닌 전문기관과 정책형 뉴딜기금 금융기관들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날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각 기관들은 뉴딜분야의 유망한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ㅇ 뉴딜투자 공동기준에 정의된 200개 뉴딜 품목의 가치사슬을 분석하여 각 품목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핵심 소재·부품·장비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소부장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ㅇ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소부장 기업과 뉴딜기금 민간 투자기관 간 온·오프라인을 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소부장 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투자기관과 소부장 업계 전문가 간의 교류 프로그램도 개설**하기로 하였다.
* 유망 소부장기업 10~15개를 발굴하여 뉴딜기금 투자기관 대상 설명회(IR)개최 (분기별)
** 산업전문가 강연, 최신 산업동향 제공, 기술검증 전문성 강화 지원 (격월)
□ 아울러 산업부는 ’22년부터 뉴딜기금 등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성장가능성과 정책목적 부합성을 인정받은 소부장 기업에는 최대 30억원의 연구개발(R&D)자금을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現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지원대상을 ‘소부장 핵심품목’ 및 ‘뉴딜 품목’ 관련 소부장 기업으로 지정
□ 한편 이와는 별도로, ‘19.7월 일본 수출규제 이후 만들어진 소부장 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소부장 정책기금 조성 금액은 ‘21.6월 현재 1조원을 돌파하였으며,
ㅇ 참석자들은 일본 수출규제 이전 20년간 소부장 정책기금 투자금액을 모두 합친 것의 2배 가까운 투자재원이 기금 조성 시작 약 1년만에 신속하게 조성되었음을 평가하였다.
* 소부장 투자 주목적 정책펀드 조성액: (’00~’19) 5,736억원, (’20~’21.6) 1조409억원
ㅇ 정부는 금년 중 6,000억원 이상의 추가 소부장 기금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BNW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민간 투자기관은 그간 소부장 기업에 투자한 주요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ㅇ BNW인베스트먼트의 김석주 상무는 “우리나라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소재부품 분야 세계적인 강국으로서 소부장 산업의 투자 전망은 매우 밝다고 판단하고 있다” 라고 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