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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으로 무장한 파스-타 5.0, 국산 클라우드 성장판 기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16

 
첨단으로 무장한 파스-타 5.0, 국산 클라우드 성장판 기대

- 파스-타 신규 버전(5.0 라비올리) 공개 및 응용서비스 개발 공모전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2월 12일(목) 국회도서관에서 ‘파스-타 5.0 PUB(Platform-User Bridge)’을 개최하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의 신버전 5.0 라비올리를 공개했다.
* 파스-타(PaaS-TA) : 과기정통부 R&D 지원(’14.∼‘19)으로 주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국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개발하여 소스코드를 공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ㅇ 파스-타는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4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오픈소스 71종을 활용하였다. 그리고 개발 결과물은 다시 오픈소스로 공개 중이다. 현재 KT·NHN·네이버·코스콤 등 40개 기업이 연구 및 확산에 참여 중이다.

ㅇ 이번에 공개된 5.0 라비올리는 세계 클라우드 플랫폼의 양 축인 클라우드파운드리와 쿠버네티스를 결합한 버전으로, 개발실행환경(DevOps)에서 개발자의 상황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인프라(IaaS)에서 응용서비스(SaaS)까지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제·관리할 수 있으며, 정밀이용량 측정(미터링)을 지원하는 등 안정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 이날 행사는 국내외 클라우드 플랫폼 동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삼성SDS의 분석플랫폼 브라이틱스 AI‘, ‘NHN의 TOAST 파스-타‘ 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공공 최초로 파스-타 기반 멀티 클라우드(KT·NBP·NHN)를 구축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사례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 한편, 이날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과 공동으로 주최한 ‘파스-타 기반 응용서비스 공모전‘에서는 100여팀이 예선에 참가하였으며, 본선에는 10개 팀이 진출하였다. 각 팀은 시민들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연하였으며, 현장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집계하여 참가 팀의 순위가 결정되었다.
ㅇ 심사 결과, 서비스 개발 부문대상으로는 ’퀴즈박물관 : 문화데이터 기반 퀴즈게임플랫폼‘을 개발한 퀴즈박물관 팀이 선정되었으며, 아이디어 부문최우수상에는 ’실비아: 치매의 조기진단·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통화 서비스‘를 제안한 실비아 헬스팀이 선정되었다.
- 서비스 개발 부문 -

▲대상(국회의장상) 퀴즈박물관팀(정혜원 외 3인) '퀴즈박물관 : 문화데이터 기반 퀴즈게임플랫폼'

▲금상(과기정통부 장관상) CACTUS팀(이지수 외 4인) '마파랑 : 부모·자녀 사이 관계 개선 및 관리 서비스’
RollingPaasta팀(김범석 외 4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금상(국회도서관장상) Agries팀(서준민) 'Agries : 인공지능 기반 농작물 생육 데이터 관리 플랫폼'

▲은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강영석 '스마트 간편 주문/결제 서비스’

▲동상(한국상용SW협회장상) 근두운팀(임철홍) 'MSA DevOps Framework'

▲특별상(코스콤 대표상) 나란히팀(창윤빈 외 1인) ‘라온 : 실종 반려동물의 위치 기반 정보 공유 플랫폼’

▲특별상(NHN 대표상) 코딩과 창업사이팀(서해준 외 3인) ‘Orthos : 국민청원 빅데이터 기반 다각적 청원 분석 서비스’

- 아이디어 부문 -
▲최우수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Silvia Health팀(고명진 외 2인) '실비아: 치매의 조기진단·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통화 서비스'

▲우수상(이노그리드 대표상) 황제펭귄팀(오미림 외 4명) '관공서 문화강좌 통합정보 제공서비스'

ㅇ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는 별도 개발환경 없이 개발이 가능하도록 코스콤, NBP, NHN의 플랫폼서비스(PaaS)가 제공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발전시킬 기회가 주어진다.
□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파스-타 5.0 PUB과 공모전을 계기로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개방형 플랫폼 파스-타가 널리 확산되어 우리 기업들의 탄탄한 성장판이 되어주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