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 상담 지원에 총 275억원 투입(’21∼’23년) -
□ 중소ㆍ중견기업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10일,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을 위한「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구축사업에 (재)FITI시험연구원을 선정하고,
ㅇ ’21.6월부터 ’23.12월(2년 7개월)까지 총 사업비 275억원(지방비, 민간부담금 포함)을 투입하여 중소ㆍ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구축사업 개요
▸ (사업목적) 제조 산업부문의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맞춤형 지원 추진
▸ (사업기간/규모) ‘21.6월∼’23.12월/총 사업비 275억원(국비 96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부담금 129억원)
▸ (사업추진체계) 산업통상자원부(사업총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사업운영), (재)FITI시험연구원(사업수행)
▸ (사업내용) 중소ㆍ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지원을 위해,
산업부는 금번 사업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의 제조제품에 대한 성능검증, 미세먼지 배출사업장별 최적 저감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미세먼지 저감설비의 성능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 제조사업장의 미세먼지 발생 및 배출량 실시간 모니터링, 정밀분석, 개선방안 도출 등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국내 기업이 보유한 미세먼지 저감기술의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내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별도의 교육공간 마련
이를 위해, 중소ㆍ중견기업 제조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지원을 위한 별도의 지원공간(5,000㎡)을 마련하고,
ㅇ 미세먼지 저감설비, 소재ㆍ부품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 표준개발* 등을 위해 신규 장비구매 및 기존 장비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미세먼지 관련 측정ㆍ분석방법 등에 관한 표준개발
□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구축사업은 산업계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전문 기관을 활용하여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 이라고 말하고,
ㅇ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설비의 성능검증,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