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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차관, UAE 원자력 공사 사장 첫인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6-02

 
산업부 2차관, UAE 원자력 공사 사장 첫인사

- 바라카 원전의 차질없는 준공 및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역량 집중키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5월 31일(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UAE 원전건설사업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med Al Hammadi) 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ㅇ 하마디 사장은 Nawah, BOC CEO* 등 11명의 대표단과 함께 한국의 신정부 출범 축하, 양국의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논의 등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 (Nawah) 바라카 원전 운영사, (BOC, Barakah One Company) 바라카 사업법인
□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이날 하마디 사장을 만나 첫인사를 나누고, “바라카 원전의 차질 없는 준공 및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➀ 박차관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3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바라카 원전 2호기의 성공적인 상업운전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원전협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하며,

➁ 남은 3,4호가 순조롭게 준공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➂ 아울러 박차관과 하마디 사장은 양국이 바라카에서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원전,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UAE 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초의 해외원전건설 사업으로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ㅇ 한국은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전세계에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의 추가적인 원전 수주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바라카 4개호기가 모두 준공되면 UAE 전력수요의 25%를 책임지며, UAE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한편, UAE 대표단은 6.3일까지 한국에 추가로 머무르며, UAE 바라카 사업에 참여하는 팀코리아 사장단* 등과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 팀코리아(Team Korea): 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KPS,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