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IEA 각료회의 참석 계기
프랑스 기업 투자유치 및 우리 기업 애로점검
- 발레오社, 미래형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건립에 35백만불 투자 신고 -
- 잠재투자가인 에너지 관리 혁신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社 방문 -
- 최근 러-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프랑스 진출기업 애로사항 점검 -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IEA 각료회의(3.23~24, 파리) 참석 계기에 3.22일(화)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社의 투자 신고식 개최, 에너지 관리 혁신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社 방문, ▲지상사 간담회를 개최함
<< 발레오社 투자 유치 >>
□ 문 장관은 첨단 미래형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발레오(VALEO)社의 크리스토프 페리엣(Christophe Périllat) 회장과 만나 35백만불 투자를 유치하는 투자 신고식을 개최하였는 바, 금번 투자는 국내 미래차 기술기반 및 공급망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발레오社 투자 개요 >
◈ 투자신고금액 / 투자기간 / 지역 : 35백만불 / ‘22~'25 / 대구‧경북
◈ 투자분야 : 미래형 자동차 산업 핵심 부품 연구개발 및 생산설비
ㅇ 同社는 1923년 설립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전 세계 33개국에 191개의 생산시설과 11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88년 평화발레오를 시작으로 경주와 대구 등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음
ㅇ 금번 투자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과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최고 수준의 자동차 부품협력사 생태계 등에 힘입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평가됨
□ 특히, 한국 정부가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차 산업에서는 첨단기술의 개발과 생산의 연계가 필수적인 바, 금번 투자는 미래차 산업기반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음
ㅇ 문 장관은 원활한 투자 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KOTRA가 원팀이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음
<< 슈나이더 일렉트릭社 방문 >>
□ 문 장관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혁신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社*의 로랑 바타유(Laurent Bataille) 사장과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함
* 1836년 설립되어 19세기 철강·조선 분야 제조업체로 시작해 현재는 에너지 관리·자동화 솔루션 제공업체로 변모, 현재 한국(1975년 진출, 8백만불 투자)을 포함 100여국에 진출
ㅇ 특히, 한국 정부가 에너지소비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산업·건물부문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음과 한국의 우수한 외국인투자 환경과 투자 인센티브를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