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美 주요 주지사 및
상·하원의원 대상 아웃리치 전개
- 철강 232조 개선 촉구,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차별없는 지원 당부 -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25(화)~2.2(수)(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미 주요 주지사 및 상·하원 의원들과 면담하며 철강 232조 조치 개선을 촉구하고,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차별없는 지원을 당부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침
□ 1.28(금)~1.30(일) 동안 워싱턴 D.C.에서는 50개 주의 주지사들이 정기적으로 회합하는 전미주지사협회(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NGA)가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었음
ㅇ 여 본부장은 전미주지사협회(NGA)에 참석하여 우리 투자 기업들이 진출한 11개 주의 주지사*와 면담하고, 철강 232조 조치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미국에 진출한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당부함
* 미시간, 메릴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캔자스, 네바다, 위스콘신, 오레곤, 뉴멕시코, 아칸소 등
ㅇ 특히, 최근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미시간 주의 그레천 휘트머(Gretchen Whitmer) 주지사와 면담하여,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품목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 미시간주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바, 이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 협력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함
* 미시간州에 LG에너지솔루션(전기차 배터리(GM합작)), SK실트론(웨이퍼),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등 우리 기업 진출(또는 예정)
ㅇ 아울러, ‘한국 사위’로도 알려진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 주지사와의 면담에서는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바백스社의 코로나19 백신이 한국과의 파트너십 하에 생산되고 있는바, 한국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전략 실행을 위한 협력 등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 메릴랜드주의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함
* 메릴랜드州에 대웅제약, 티슈진, 마크로젠 등의 바이오산업 관련 우리 기업 다수 진출
ㅇ 이 밖에도 NGA 의장인 에이사 허친슨(Asa Hutchinson) 아칸소 주지사, 헨리 맥마스터(Henry McMaster)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로이 쿠퍼(Roy Cooper)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등과 만나 우리 기업의 현지 경제에 대한 기여를 평가하고, 추후에도 우리 기업의 투자 및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함
* 사우스캐롤라이나州에 삼성전자, 일진USA, KISWIRE 등의 우리 기업 진출
노스캐롤라이나州에 두산밥캣, LS산전 등의 우리 기업 진출
□ 또한, 여 본부장은 1.31(월)~2.1(화) 동안 美 의회에서 통상정책 권한을 갖고 있는 상원 재무위와 하원 세입위의 위원장, 간사 등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의 주요 인사*를 포함한 상·하원 의원 14여명과도 면담함
* 론 와이든(Ron Wyden) 상원 재무위원장, 척 그레슬리(Chuck Grassley) 상원 재무위 간사, 마이크 크레이포(Mike Crapo) 상원 재무위 랭킹멤버, 수잔 델베네(Suzan Delbene) 하원 재무위 부위원장/민주당 디지털코커스 의장, 케빈 브래디(Kevin Brady) 하원 세입위 간사, 아드리안 스미스(Adrian Smith) 하원 세입위 무역소위 간사 등
ㅇ 작년 12월에 미 상무부와 USTR에 철강 232조 조치를 반대하는 서한을 송부한 신민주연합(New Democratic Coalition, NDC)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철강 232조 조치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을 촉구하며, 미국이 최근 국내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는 만큼** 고품질의 한국산 철강의 美 철강시장 접근 개선이 미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 론 카인드(Ron Kind), 수잔 델베네(Suzan Delbene), 데릭 킬머(Derek Kilmer), 돈 바이어(Don Beyer), 지미 파네타(Jimmy Panetta), 스테파니 머피(Stephanie Murphy) 등
** 미 바이든 대통령은 ’21.11.16일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창출 법안’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