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경제협력 플랫폼 가동 성과 확대 모색
- 제3차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 위원회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교육부, 복지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투자부 장관과 1.18일(화) 사우디 리야드에서 제3차 한-사우디 비전 2030위원회*를 개최하여 에너지·제조업, 중소기업 협력 등을 포함한 5대분야 40여개 과제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 사우디 비전 2030 : 석유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새로운 경제기반을 마련하려는 사우디의 국가 청사진으로 한국은 비전 2030 중점 협력국
< 비전 2030 위원회 개요 >
◈ 일시/장소: ‘22.1.18.(화), 사우디 리야드
◈ 참석자: (한) 산업부 장관(수석대표), 관계부처 국・과장 등 10여명
(사) 투자부 장관(수석대표), 관계부처 국・과장 등 10여명
◈ 논의의제: 제조‧에너지, 스마트인프라‧디지털화, 역량 강화, 보건‧생명, 중소기업·투자 등 5개 협력분야별 총 40 여개 협력사업
ㅇ 특히, 금번 위원회는 그간 에너지·제조업 협력 중심의 2차례에 걸친 위원회의 성과에서 더 나아가 미래산업, 의료·보건, 교육 등 산업 협력의 다각화를 논의하기 위한 한-사우디 비전 2030 2.0으로의 전환점으로서 보다 업그레이드한다는 의미가 있음
□ 문승욱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가 수교를 맺은 지 60년이 되는 동안 양국간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그 중 대표적인 협력 성과 중 하나로 비전 2030을 언급하며,
ㅇ 2017년 처음 개최된 한-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를 통해 그간 20여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수소·보건의료 등 신산업분야에서 20여건의 성과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해 왔음을 밝히며,
ㅇ 향후 수소, 바이오 등 미래의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다각화하기 위해서도 동 위원회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음
< 제3차 한-사우디 2030 위원회 대표 성과 >
□ 이번 위원회에서는 그간 추진되었던 성과사업들의 의미와 협력 관계를 지속·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하는 한편, 미래시대 공동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산업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함
(제조·에너지분과) 사우디 킹살만 해양산업단지 내 9.4억불 규모의 주조·단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ㅇ 조선소 건설 합작법인 설립, 선박용 엔진공 설립에 이은 조선 분야 연계진출로서 총 66억불 규모의 합작 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