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 2021년 대통령 과학장학생 증서수여식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11월 23일(화)에 「2021년 대통령 과학장학생 증서수여식」에 참석하여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주역인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o 이번 행사는 대통령 과학장학생을 격려하고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 (참여 학생) 장학생 대표 10명(신규 장학생 6명, 계속 장학생 4명)

 대통령 과학장학생 개요

  -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 촉진 방안(’02.7월)｣의 일환으로 ’03년부터 선발 실시

  - 과학기술 분야에 탁월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

  ※ 2021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157명(국내장학생 138명, 해외장학생 19명)

□ 임혜숙 장관은 이 날 행사에서 대표 학생에게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학생들이 과학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성과물을 직접 보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o 특히, 다양한 성과물 중 고령자 등 취약 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음성인식 쇼핑 플랫폼 등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 눈에 띄었다.
 
□ 또한, ‘미래 과학자와 장관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과학에 대한 열정, 미래에 대한 고민 등을 자유롭게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o 학생들은 미래 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자질부터 기술패권 시대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대학원생 처우 개선, 디지털 전환에 따른 디지털 격차 등 당면 과제에 대해 장관과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o 이번에 받은 축하와 격려를 토대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이공계 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학업·연구 활동을 지원하여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03년부터 매년 약 150명의 국내외 이공계 대학생들을 신규 선발해왔다.

 o 올해에는, 중·고등학생 어린 시절부터 발전 가능성을 보이는 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에 입학한 이후 과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게 된 다양한 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학년 학생 선발 비율을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확대*하였으며,

  * (선발인원) 3학년 : ’20년 27명 → ’21년 60명

 o 앞으로, 해외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더욱 더 장려하기 위해 해외 장학생 선발 규모를 기존 20명에서 향후 4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그 간의 현장 의견수렴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공계 대학원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이공계 대학원의 성장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o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이 업무량 대비 낮은 인건비를 받으며, 높은 등록금 부담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장학제도를 신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o 특히, 수도권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환경이 열악한 비수도권 대학에서 학업과 연구에 열중하는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대학원생 지원 장학제도를 운영하고자 한다.

□ 임혜숙 장관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역할이자 임무”라면서,

 o “우리 학생들이 과학이라는 두 글자에 매진하며, 더 많이 도전하고 더 크게 성장하며,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