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홍택 1차관, "과학기술과 외교의 긴밀한 협력체계" 강조
- 11월23일 「제2회 과학기술외교 토론회(포럼)」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3일(화) 과학기술‧외교 관계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적 과학기술외교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제2회 과학기술외교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 외교 포럼은 지난 2019년 10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마련된「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과학기술외교 전략」의 주요과제로 과기정통부는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외교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ㅇ 지난 5월 개최된 제1회 과학기술외교토론회(포럼)는 국제협력 전문가와 함께 ‘과학기술외교의 현재와 미래’, ‘과학기술외교·국제협력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과학기술외교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금번 제2회 과학기술외교 토론회는 국제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따른 국내 과학기술외교·국제협력의 전략적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ㅇ 토론회는 두 개의 기조연설과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된다.
- 첫 번째 연설에서는 ‘기술패권의 의의와 국제사회 내 기술패권 경쟁 주요이슈 및 시사점’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원 김원준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패권의 배경과 권역별 주요 기술경쟁 분야를 소개하고 경쟁 사례분석을 통해 향후결과를 전망해 본다.
- 두 번째 연설에서는 ‘기술패권 시대의 한국 과학기술외교의 도전과 기회 그리고 대응 방향’에 대해 한국뉴욕주립대 이종일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에 따른 외교적 입지와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과학기술외교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우리 과학기술외교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제언한다.
- 전문가 토론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상환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 한국과학기술원 박경렬 교수, 포항공과대 박재훈 교수, 서강대 신관우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박지영 선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환일 글로벌혁신전략연구 본부장이 참석하여 기술 패권시대 과학기술외교의 대응방향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유튜브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또는 ‘KISTEP’ 채널을 검색 및 접속함으로써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ㅇ 온라인 참여자는 유튜브 채널의 채팅창을 통해 발제자 및 전문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의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과학기술과 외교가 하나가 되었을 때 과학기술외교라는 최고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ㅇ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외교부와 원팀이 되어 전략적인 과학기술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