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통상차관보, 러시아 산업통상부 차관 면담
- 한-러 전자·소재부품 분야 협력 논의 -
- 러시아 산 요소·요소수 수입 협조 요청 -
□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1.11.23(화)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바실리 쉬박(Basily Shpak) 러시아 산업통상부 차관을 면담하고 양국간 전자·소재부품 협력 및 러시아 산 요소·요소수 공급 협조를 논의함
□ 쉬박 차관은 한국 전자·반도체 분야 기술력 및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동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희망함
* 삼성, LG는 ‘06년 이후 러시아 현지공장을 설립하고 TV, 냉장고 등 전자제품을 생산·판매 중이며, 현지 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전자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중
□ 정 차관보는 높은 수준의 기초과학과 원천기술,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러시아와 전자·소재부품 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제10차 한-러 산업협력위’(12월 개최 예정) 등 계기 동 분야 협력을 검토해 나가자고 함
□ 아울러, 정 차관보는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수급 애로 상황을 설명하고, 주요 요소 생산·수출국인 러시아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함
□ 이어 정 차관보와 쉬박 차관은 한국 산업부가 후원하고, 한러비즈니스협의회(KRBC)가 주최하는 제3회 한-러 ICT·소재부품 투자포럼 개회식에 참석하여 양국 기관 및 기업인들과 혁신기술 분야 협력방안 및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짐
ㅇ 정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정부도 양국 간 미래 산업·기술 협력 확대를 위해 ‘한-러 산업협력위’ 등 정부간 협력채널을 적극 운영하고, 민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함
제3회 한-러 ICT·소재부품 투자포럼 개요
⦁ (일시·장소) 11. 23(화) 14:00~18:30(개회식 16:00~17:00) / 그랜드 하얏트 서울(남산1홀)
⦁ (주최·주관) 한러비즈니스협의회, 주한러무역대표부, 러한비즈니스협의회, 러소프트웨어산업협회
⦁ (후원) 韓 산업통상자원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주한러시아대사관 등
⦁ (참석자)
- (韓) 산업부 통상차관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온라인), 관련 기관 및 기업인 등
- (러) 산업통상부 차관, 주한러시아대사, 주한러시아무역대표부 대표, 관련 기관 및 기업인 등
⦁ (주제) 초연결시대 한-러 혁신기술 협력방안, 러시아 혁신기술 소개 및 협력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