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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성과발표회 및 수요기업(기관) 협의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0-25

 
메타구조체 기술확보를 넘어 세계시장을 이끈다

-세계 개척자(글로벌프론티어)사업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성과발표회 및 수요기업(기관) 협의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단장 이학주, 이하 ‘연구단’)은 10월 22일 코엑스에서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성과발표회 및 수요기업(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연구단은 세계 개척자(글로벌프런티어)사업을 통해 ’14년에 한국기계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며, 메타구조체 구현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ㅇ 메타구조체는 물질의 기하학적 구조, 크기, 방향, 배열 등을 설계하여 기존의 물질이나 소재가 가지지 못하는 독특한 특성을 구현할 수 있는 물체이다.

 

□ 본 행사의 오전 1부 행사에서는 지난 7년 간의 연구단이 개발 한 원천기술들을 소개하고, ㈜지에스에스* 등 3건의 창업 약정 체결하였다. 또한, 초음파 분야 자문기구(Technical Sensing Group**) 발족식도 개최하였다.

 

    * ㈜지에스에스는 국방기술기업 ㈜경인테크와 연구단의 합작법인으로 국내 최초 스텔스 분야 전문 솔루션 기업

 

    ** TSG는 시장/기술 등 현장 동향을 바탕으로 연구단 보유기술의 효과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자문하는 기구

 
 

 ㅇ 오후 2부 행사에서는 연구단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관련 기업, 기관에 소개하는 수요기업(기관) 협의회를 진행하여 기술이전, 합작회사 설립 등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유관 기관 및 투자 전문가들과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였다.

 

□ 그동안 연구단에서는 원천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기술적 난제를 5개로 분류하고, 이를 극복하는 5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s)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SCI 논문 745건, 국내특허출원 322건, 국외특허출원 132건, 국제표준 3건 등의 연구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날 행사에서는 주요 연구성과들을 소개하였다.

 

<5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s) 연구>

 

 

5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s)

ㅇ 경험적 설계

ㅇ 큰 손실

ㅇ 좁은 대역폭

ㅇ 어려운 제작공정

ㅇ 단일기능 메타구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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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하향식 설계 (SCI 259건, IP 115건)

ㅇ 손실 저감 (SCI 140건, IP 82건)

ㅇ 광대역 (SCI 10건, IP 39건)

ㅇ 대면적 저가 생산 (SCI 183건, IP 195건)

ㅇ 복합기능 메타구조체 (SCI 99건, IP 103건)

 
 

 ㅇ 서울대 박남규 교수는 ‘메타원자 무질서 연결망(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메타구조체를 이용해 파동에너지를 독립 제어하는 하향식 설계기술이며, 박교수는 무질서 광학분야에서 ‘무질서의 설계’가 가능함을 2020년 세계 최초로 증명하였다. 이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자기공명 영상장치(MRI)의 해상도를 높이고, 태양전지 효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무질서 광학 분야에서 ‘무질서의 설계’를 세계 최초로 증명

 

 ㅇ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는 ‘마이크로 디옥시리보핵산(DNA) 니들패치’ 기술을 소개했다. 초음파 메타구조체를 이용해서 진피층에 약물을 빠르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2018년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라는 연구소 기업을 설립하였다. 설립 2년 만에 기업가치 약 8배 상승하였고, 현재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ㅇ 제이제이엔에스 박종진 대표는 ‘경량 차음판’ 기술을 발표했다. 유효밀도조절 메타 구조를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특정 주파수 대역의 음파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상용 제품보다 밀도를 25% 감소시켜 얇고 가볍지만, 저주파 대역에서 3~4배 정도 훨씬 높은 성능을 보인다. 제이제이엔에스 역시 작년 10월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되었다.

 

 ㅇ 이학주 연구단장은 ‘메타구조체 공학설계플랫폼*’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단이 확보한 약 10만 건의 국내외 연구데이터를 축적하여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메타구조체를 설계하는 기술이다. 이 설계 기술을 통해 기존 8~12GHz 대역 내에서 개발되던 전자파 스텔스 기술을 2~18GHz 광대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단은 이 기술을 토대로 세계 최초 스텔스 분야 전문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다.

 

    * 메타구조체 공학설계플랫폼(EDPM, Engineering Design Platform for Metastructures)

 

□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개척자(글로벌프론티어)사업으로 확보한 메타 구조체 원천기술이 실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성숙되었음을 소개하고, 세계 일류의 원천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성과발표회 및 수요기업(기관)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 https://biz-ip.com/camm_bbs/in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