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서울중소기업회장 박종석)는 16일(목)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ㅇ 금번 나눔행사는 각 복지시설이 특성에 따라 필요로 하는 쌀, 식용유, 건어물 등 식재료의 품목과 수량을 파악하여 1천만원 어치를 구입해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6개 시설에 전달하는 맞춤지원을 하였으며, 동 행사에 참여한 종로광장시장조합(이사장 추귀성), 망원월드컵시장조합(이사장 반석병) 조합원들도 어려움 속에서 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공급하며 함께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ㅇ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과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유양순 종로구 의원도 참석해 전통시장 지원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복지시설 지원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장상인은 물론이고, 도움이 절실한 복지시설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묘안이다”라며, “중소기업도 주어진 사회적 책무와 헌신 실천에 더욱 분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복지시설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오늘 행사는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쇠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는 바란다”는 작은 소망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