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국무회의 보고
유치 준비상황 점검 및 유치 전략 등 향후계획 논의 -
국내 준비 및 대외 교섭·홍보 활동에 범정부적 역량 결집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9.14(화) 제40회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동향 및 향후계획”을 보고함
ㅇ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구심점으로서 지난 7월 설립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를 통해 향후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하기에 앞서 그간의 추진동향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하고자 한 것임
*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성공을 위해 지난 7월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경제·문화·학계·정부 등 각계 주요인사 80여명으로 구성
ㅇ 금번 회의에는 유치위원회 위원장(김영주 前 무역협회장)이 참석하여 유치 추진상황, 경쟁국 동향, 향후 추진전략, 관계부처 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해 보고함
□ 특히, 금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실적 및 경쟁국 동향에 대한 분석뿐 아니라 향후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한 국내준비와 대외교섭·홍보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
【유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준비】
① (범국민적 지지 확보) 대중매체 홍보(언론 기고, 인터뷰, 광고 등), SNS 등 온라인 홍보, 문화행사 연계 이벤트 등을 통해 일반국민 인지도 및 호응도를 제고해나갈 예정임
② (인프라 확충) 항공‧철도‧도로 등 기존 광역‧도심 교통 인프라를 확대하고 스마트 교통체계(서비스형 모빌리티 등) 구축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 숙박 시설 신규공급과 함께 공유숙박 등 기존시설 활용을 통해 피크타임에 대응하고, 전시회장에 대해서는 ‘북항재개발’ 등 기존 개발계획과 박람회 계획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연계해나갈 예정임
③ (기업 등과의 유기적 협력) 우리 기업의 비전과 철학, 첨단기술 등이 박람회 주제와 잘 연결되도록 하여 박람회 개최가 우리 기업의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함
【대외 교섭‧홍보 활동】
① (총회 경쟁 PT 준비) 금년 12월(잠정)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시 실시되는 회원국 대상 발표(프리젠테이션)에서 박람회 유치 준비상황, 주제 등이 잘 설명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하여 철저히 준비할 예정임
② (대륙·국가별 맞춤형 유치전략 전개) 개도국과 선진국 등 대륙별·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여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임
③ 재외공관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 민관합동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BIE 회원국 지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임
□ 정부는 향후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을 점검·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의 역량을 모아 박람회 유치를 성공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