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
▸산업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최대 8.8GW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여 안정적 전력수급에 총력
▸여름철 휴가분산, 냉방기 순차운휴 등 에너지절약 협조 요청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7월 1일(목) 오전에 개최된 제128회 현안조정회의(김부겸 국무총리 주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하였음을 밝혔습니다.
ㅇ 산업부가 발표한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번 여름은 전력공급 능력이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나,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기상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
◇ 현재 고장·정지 중인 발전소의 정비가 예정대로 완료되면 전력공급 능력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예비율 하락에 대비한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
◈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전력수급 전망
ㅇ (전력수요 전망)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최근 기상전망*, 경기회복세** 등을 종합 고려하여 기준전망 90.9GW 내외, 상한전망 94.4GW 내외로 예상됩니다.
* (기준전망) 최근 5년 피크발생일 직전 72시간 평균기온(29.4℃) 적용
(상한전망) 최근 30년 피크발생일 직전 72시간 평균기온의 상위 3번째 기온(30.2℃) 적용
** 전력판매량(TWh) : [1~5월] 전체 (’20)212.5 → (’21)219.8(3.4%↑), 산업용 (’20)115.4 → (’21)119.6(3.7%↑)
[5월] 전체 (’20)38.3 → (’21)40.8(6.6%↑), 산업용 (’20)21.7 → (’21)24.0(10.3%↑)
ㅇ (전력공급 전망) 발전소 고장 정비 등으로 피크시기 공급능력은 99.2GW로 예상되고, 최대전력수요 발생은 8월 2주, 최저예비력 주간은 7월 4주로 전망됩니다.
전력수급 대책
ㅇ (추가 예비자원) 전력수급 비상 발생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달성을 위해 8.8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였습니다.
- 예방정비 중인 발전기(부산복합 4호기, 고성하이 2호기)의 시운전 일정을 전력피크 주간으로 조정,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충전한 ESS의 방전시간을 전력피크 발생시간으로 변경, 전력수요 의무감축(DR), 공공비상발전기 등도 적기에 투입하는 등 추가 예비자원을 활용하여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입니다.ㅇ (수요절감) 여름철 전력수요 절감을 위하여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도 여름철 휴가 분산(7.5~8.1주 → 7.4~8.2주) 및 냉방기 순차운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하였습니다.
- 또한, 국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마트・슈퍼 등 주요 프랜차이즈와의 사회적 협약*(6.28)을 계기로 상업 부문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및 에너지절약을 주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
* GS25, CU, 이마트24, 홈플러스, 파리바게뜨 등 기업 및 협・단체, 시민단체 등 30개 기관 참여 → 참여기업 全매장은 적정온도 준수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대국민 공동 홍보 시행
ㅇ (설비점검) 주요 송배전 설비와 발전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안전점검·관리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시설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상황을 재점검하여 문제가 없도록 대비하겠습니다.
ㅇ (대책기간 운영)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은 늦더위에 대비하여 7월5일부터 9월17일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 대책기간 동안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과 공동으로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수급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습니다.
□ 정부는 금번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올 여름철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범부처 합동으로 총력 대응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