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구시와 함께 섬유업계 대상‘통상지원 현장설명회’개최
- ①수입규제, ②자유무역협정(FTA)활용 ③무역구제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 일괄 제공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월 24일(목)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시, KOTRA,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및 섬유업계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섬유업계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설명회는 4월 철강·금속업계(서울), 5월 화학․플라스틱업계(경기 안산)에 이어 금년 세 번째로 열렸으며,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사전신청을 받아 최대 50명 정원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되었다.
< 2021 섬유 업체 통상지원 현장설명회 개요 >
▪일시/장소: 6.24(목) 14:00~17:10, 대구 인터불고 호텔 엑스코점 아이리스홀
▪참석: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대구시, KOTRA, 섬유 업체 통상업무 담당자 등 50명
▪주요 프로그램: 주제별 연사 발표, FTA 활용 및 해외진출 현장상담 제공
▪코로나19 방역대책 :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6.21~7.4) 지침보다 높은 ‘2.5단계’ 지침 적용
※ 최대 참석인원 50명(1.5단계 : 500명 미만) 준수, 열화상 카메라 설치‧운영 등
□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해외에 진출하였거나 향후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섬유업계를 대상으로 ①최근 국제적 통상환경, ②주요국 섬유업계 수입규제 동향, ③FTA활용방안 등을 설명하였다.
ㅇ KIEP 최낙균 박사는 ‘국제적 통상환경 변화’란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미‧중 통상분쟁 동향 및 전망, 무역과 환경이슈 등을 발표하였고, KPMG 박원 상무이사는 주요국 섬유 수입규제 전망 및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하였다.
□ 산업부는 최신 FTA 뉴스와 수출지원사업 정보제공, FTA 종합지원센터 원산지 관리 컨설팅 등 각종 FTA 활용지원 정책과 섬유 업체 무역피해 대응을 위한 무역구제제도 활용방안 등도 안내하였고,
ㅇ 대구시는 국제적 환경대응 친환경 섬유 제조기반 육성, 온오프라인 마켓팅 지원 등 대구시가 추진 중인 섬유산업 지원정책을 함께 발표하였다.
ㅇ 또한,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공동으로 상담‧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섬유업계 참석자들이 수입규제, 기업별 맞춤형 FTA 활용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김정일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섬유제품에 대해 현재(‘21.6) 총 14건의 수입규제가 부과 중인 가운데, 올해 6월 터키가 한국산 폴리에스터 섬유(Polyester fully drawn yarn)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새롭게 개시하는 등 세계 각국의 수입규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언급하고,
ㅇ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입규제 대응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 섬유업계의 통상 관련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