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6월 22일(화),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전북 군산 강소특구의 특화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미래상(비전)을 공유하였다.
ㅇ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를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형(모델)으로,
ㅇ ’19년 6월에 총 6곳(창원, 진주, 김해, 안산, 포항, 청주)이 지정되었고, ‘20년 7월에 총 6곳(구미, 서울, 울산, 나주, 군산, 천안‧아산)이 신규 지정되었다.
□ 그 중 전북 군산 강소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정하고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를 필두로 하여, 지역 내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ㅇ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군산대학교 총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비전선포식에서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혁신 거점 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북 군산 강소특구의 비전이 발표되었다.
□ 용홍택 차관은 축사를 통해 강소특구 지정을 축하함과 동시에 “국제가치사슬(GVC)이 자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성공을 위해 전북 군산 강소특구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ㅇ 아울러 “한국 지엠(GM) 공장 폐쇄 이후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 군산 지역이,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전기차 신산업 전환을 가속화하여 더 많은 상생형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