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TA) 제6차 공식협상 개최
- 1년 4개월 만에 화상으로 협상 재개(한국-메르코수르 4개국) -
□ 한국과 메르코수르(MERCOSUR) 4개국*간 무역협정 (Trade Agreement, TA) 제6차 협상이 6.1(화)~4(금)간(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다.
*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과 협상 중
ㅇ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가 협상에 참여하며,
ㅇ 메르코수르측은 빠블로 쎄데르(Pablo Sader) 우루과이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메르코수르 4개국 관계부처 대표단이 참여한다.
□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18.5월 협상개시 선언 이후 ‘20.2월까지 다섯 차례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협상이 중단된 이래 1년 4개월 만에 6차 협상을 개최하게 되었다.
* 1차: ‘18.9월 / 2차: ’19.4월 / 3차: ‘19.7월 / 4차: ‘19.10월 / 5차: ’20.2월
□ 브라질 등 메르코수르 4개국은 남미지역 인구의 70%(2.95억명), 남미지역 국내 총생산(GDP)의 68%(3.4조 달러)를 차지하는 경제블록이자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인구 : ‘20년 통계청, GDP : ’19년 world bank)
ㅇ 이번 6차 협상에서는 상품, 무역구제, 원산지, 통관 및 무역원활화, 서비스, SPS, TBT, 지재권, 분쟁해결 등 분야에서 양측 담당관들간 화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FTA교섭관은 “메르코수르와의 FTA를 통해 양측간 교역․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을 강화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ㅇ “1년 4개월만에 협상을 재개하는 만큼 상호 입장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