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 경제단체 소통
첫 행보로 대한상의 방문
-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방문을 통해 산업계와 소통 강화 의지 표명 -
- 무역협회‧경총‧중기중앙회‧중견련 등도 릴레이 방문 계획 -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12(수)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면담함
ㅇ 문 장관은 대한상의를 시작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임
ㅇ 이번 릴레이 행보는 문 장관이 경제단체와 직접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경제계의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향후 정책 수립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됨
【「신임 산업부 장관 대한상의 방문」개요 】
▪일시/장소 : ‘21.5.12(수) 17:30~18:00 / 대한상공회의소 20층 대접견실
▪주요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산업정책실장, 산업정책과장
(상의) 회장, 상근부회장
▪주요내용 : ①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추진방향 논의
② 경제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③ 산업계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애로해소 추진의지 표명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분이 산업부 장관으로 취임해 경제계도 환영”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달
ㅇ 동시에, “하루빨리 내수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 국민 모두가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하며,
ㅇ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국가간 경쟁에서 기업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도 탄소중립, ESG 확산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춰 유연하고 적극적인 산업정책을 펼쳐달라”며 신임 장관에 대한 산업계의 기대와 바람을 함께 전달
□ 문 장관은 “최근 수출, 투자를 중심으로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중이긴 하지만,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미중 갈등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며
ㅇ “이러한 산업구조의 근본적 재편 과정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 업계가 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의 미래 준비를 돕는 산업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➊ 특히, 선제적 기술혁신과 핵심인력 양성 등을 통해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산업별 超격차 전략을 마련하고,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주력
* 올해 상반기 중 「K-반도체 벨트 전략」, 「배터리 코리아 2030 전략」 등 마련
➋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전략, 업종별 디지털 전환 대책을 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원
* 「자동차 부품기업 사업재편 지원방안」(21.上), 「수송부문 미래차 전환 전략」(21.下), 「2050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 및 전략」(21년말)
➌ 산업계와 소통 강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 애로 해소를 지속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 문 장관은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산업계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산업계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함 * “귀 기울여 들어야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ㅇ “산업부는 정부내 기업지원 플랫폼이 되고, 상의는 업계를 대변하는 플랫폼이 되어 서로 소통의 연결고리를 맺자”고 제안하며
- “경제단체 외에도 반도체․자동차 등 업계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부터 나오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