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공공기관의 수요를 파악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여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 혁신수요 기반 신기술 사업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우수조달물품 :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여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하는 제도(조달사업법)
ㅇ 이 사업은 혁신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 공공기관의 사회문제 해결 수요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판로를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 ’19년도 선정된 7개 과제의 기술개발·실증은 모두 성공적으로 종료(사업기간 : ‘19년 ~ ’20년)되었으며, 올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연계를 추진중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공공 혁신수요 기반 신기술 사업화 사업”을 통해 혁신 기술·제품을 도입하려는 공공기관의 수요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만큼, 중소·중견기업들의 조달시장을 활용한 개발 초기 판로 개척에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ㅇ “이번에 공공조달혁신지원단을 활용하여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기술을 개발할 기업이 Win-Win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우 조달청장은 “공공 구매력을 활용해 민간의 기술혁신을 유도하고 있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은 정부 혁신성장 정책의 핵심 축”이라며,
ㅇ “앞으로도 공공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제품 발굴과 수요 중심의 혁신조달정책으로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