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최기영)는 4월 8일(목)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이하 ‘한양대에리카’)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양대에리카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20년 인공지능 대학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되었으며, 인공지능 기초·활용 역량과 타 분야 전문지식을 겸비한 석·박사급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사업기간) 3년 ▴(예산) 연 15억원(1차년도 11억원), 최대 41억원
ㅇ 이를 위해 8개 학과*가 참여하여 바이오, 의료, 의약 등 3개 분야의 특성화트랙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기초, 심화, 융합, 실무(산학연계프로젝트, 인턴십 등)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하였으며,
* (주관) 인공지능융합학과 + (참여)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응용수학과, 약학과, 분자생명과학과, 바이오나노학과, 응용물리학과
- 매년 약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석·박사로 양성하는 인공지능 학위과정과 함께, 7개 참여 학과의 대학원생이 인공지능 교과과정을 일정 수준 이수하고, 요건을 만족한 경우 졸업증명서에 이수트랙을 명시하는 인증과정(약 50명)을 운영한다.
ㅇ 또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 강소 연구개발특구 및 대학 산학협력단지 사업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바이오 인공지능 융합연구와 창업·사업화가 연계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대학 내 유휴부지 5만평을 산업단지로 지정하여 대학 내 기업 인프라 구축 ▴(강소 연구개발특구) 지역별 특화분야의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 ▴(대학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대학 내 낙후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기업의 입주공간 총 142개 지원
□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신기술 접목을 통한 디지털 전환이 시급하나, 최근 인공지능 등 역량을 보유한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언급하며,
ㅇ “한양대에리카 융합연구센터가 인공지능 기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경기 지역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대학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분야 최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선정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인공지능대학원 8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4개**가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4월 중으로 2개의 인공지능 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 (인공지능대학원) 광주과기원,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과기원, 포항공대, 한국과기원, 한양대
※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한양대에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