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9일(월)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초청하여 「중소기업 금융지원센터」 현판식과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참석자 : 【금융위】 금융위원장, 금융산업국장, 【금융권】 은행연합회장(김광수),
【중기업계】 중소기업중앙회(김기문), 코스닥협회(장경호),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강승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정윤숙), 한국여성벤처협회(김분희),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석용찬), 프랜차이즈산업협회(정현식), 대한전문건설협회(김영윤)
ㅇ 이번에 설치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과 금융권 협회에 설치·운영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전담 상담창구와 더불어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 금융지원센터 개요 >
▪【기능】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금융애로 상담·접수
- 만기연장·상환유예 신청 및 연착륙방안 지원 관련 상담
- 대출조건(한도, 금리) 등 기타 금융 관련 애로사항 신고
▪【설치장소】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정책총괄실)내
▪【이용방법】 접수양식에 따라 이메일(
ept@kbiz.or.kr) 수시 접수
* 접수양식은 중소기업중앙회(
www.kbiz.or.kr) 홈페이지 게시
ㅇ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기존 상담창구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을 기대한다”며, “금융권 전담창구 및 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사항들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예)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 상정
□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 현안인 △코로나19 피해업종 특례보증 확대 △별도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기준 마련 △중소기업 재기지원 통한 경쟁력 강화 △여성기업 대출지원 강화 △보증기관 장기보증기업 상환개선 등이 건의되었다.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중소기업계가 걱정하고 있는 금년중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금리상승 등 대출조건 악화 우려와 관련하여,
➊ 은행들이 내부 신용평가시, 코로나19라는 일시적 상황을 감안하여 차주의 회복가능성을 충분히 반영(정성평가시 고려)하고,
➋ 신용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대출한도 및 금리 등에서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ㅇ 이러한 원칙들이 금융회사 여신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금융권과 세부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ㅇ 또한,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들과 향후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금융지원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 차례에 걸친 대출만기 연장조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ㅇ “3차 대출금 만기연장 조치가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은행창구 현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함께 오늘 개소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센터’가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의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