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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2021년 진로교육 본격 운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23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 이하 ‘과학관’)은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을 위해 자기 주도적 진로탐구와 설계를 지원하는 진로체험교육을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진로체험교육은 미래직업을 체험해보는 진로체험교실,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 연구자가 참여하는 진로특강, 이공계 대학생들이 길잡이(멘토)로 참여하는 진로멘토링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대덕특구 9개 기관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진로캠프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진로체험교실은 중학생들의 과학기술분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미래직업체험, 메이커체험, 인공지능체험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미래직업체험과정은 차세대에너지 전문가 등 10개 주제, 메이커체험은 캘리그래피 등 3개 주제이며 인공지능(AI) 체험은 AI자율주행차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ㅇ 비대면 진로체험교실을 ‘20년에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 데 이어 ‘21년에는 비대면 교육을 대면교육과 병행 진행하며 신청학교에 미리 탐구주제별 재료를 발송하고 체험 동영상을 송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ㅇ 과정과 주제를 각 학교에서 선택하며 날짜, 시간을 과학관과 신청학교가 조율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 진로특강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자가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매월 다른 특강 주제를 선정하여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12월에는 미래직업 진로토크쇼를 대면으로 진행한다.

 ㅇ 미래기술을 주제로 하는 올해의 진로특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간 정책 자료「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내용을 반영하여 국민 삶과 경제성장의 질을 높이고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미래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진로설계를 돕는다.

 ㅇ 특히,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해소와 궁금증 해결을 위해 진로특강에 자유로운 질의·응답시간을 확대 배정하였다.

□ 아울러, 8월 여름방학에 운영 예정인 진로멘토링은 카이스트(KAIST) 학생 등을 길잡이(멘토)로 선정하여 과학 분야 진로 고민 상담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고,

 ㅇ 도심에서 다소 멀리 있는 오지 등 취약지역 중학생 대상 진로캠프는 1박 2일로 계획되어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6월 중 운영내용 및 운영방식을 확정하여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국가 미래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분야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 하겠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와 같은 정책 자료들을 진로교육에 적극 활용·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