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3월 12일(금) 고려대학교 소재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인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기계공학부, 강용태 교수)’를 방문하여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 Engineering Research Center : 원천·응용 연구 연계가 가능한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대학 내 산학협력의 거점역할 수행하기 위해 공학분야 연구그룹 육성 (연 20억원, 7년)
□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는 2020년도에 선정된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로 건물 에너지 자립과 저탄소 도시의 실현을 위해 플러스 에너지 빌딩(Plus Energy Building)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ㅇ 플러스에너지빌딩 기술은 건물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많은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원에서 생산하여 주위에 공급하는 기술로,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제로 에너지빌딩에서 한층 더 나아가 CO2 배출 저감 및 건물에너지 자립화에 효과적이다.
ㅇ 연구진은 건물에서 플러스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건물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의 장기간 상온저장기술 및 저장한 열에너지로 구동하는 냉난방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 정병선 제1차관은 연구자와의 간담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계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강조하면서,
ㅇ “기초연구단계에서부터의 꾸준한 지원이 저탄소 사회를 위한 핵심기술개발의 기반이 되어 미래 청정에너지 강국 도약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