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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제2차관, 디지털 뉴딜 현장방문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13

 
내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 다함께 누리는 디지털 세상을 열어갑니다

  - 전국 215개 지자체 참여, 1,076개 디지털배움터 운영, 42.8만명 교육

  -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디지털배움터) 2020년 성과보고회 개최

  -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 27번째 디지털 뉴딜 현장소통 일환으로 고양시 이민자 통합센터를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2020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 성과 보고회’를 3월 12일(금) 경기도 고양시 이민자통합센터에서 온라인 동시 중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전국에 디지털배움터 1,000개소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년부터 새롭게 추진되었다.

 ㅇ 이번 행사는 ’20년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생, 강사, 교육사업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 행사 개요 ]

o (일시/장소) ‘21.3.12(금) 10:30~11:20 / 경기도 고양시 이민자통합센터(온라인 동시 중계)

o (주요 참석자) 우수 강사 및 서포터즈, 디지털배움터 지역사업자, 한준호 의원(고양 을), 이재준 고양시장, 과기정통부 제2차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10여명

o (주요 내용) 2020년 디지털배움터 사업 성과 소개, 우수사례 공유, 우수 강사‧서포터즈 및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 교육생, 교육사업자, 서포터즈 등 현장 목소리 인터뷰

□  2020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주요 성과는,

  o 우선, 기존의 취약계층 대상 정보격차해소 교육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역량 교육으로 전면 전환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앞당겨진 비대면 사회에서 디지털 배움터가 지역사회의 디지털 사회안전망으로 조기 안착했다는 점이다.
 o 지난 6개월 간 17개 광역지자체와 215개 기초지자체(참여율 95%)가 참여하여 집 근처 도서관, 주민센터 등 총 1,076곳의 디지털배움터에서 연 인원 42만 8천명이 역량교육을 받았다. -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로당·마을회관 71곳, 주민센터 185곳, 커뮤니티센터 149곳, 도서관 99곳, 정보화교육장·정보화마을 160곳 등 집 근처 생활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한 것으로 평가되며,

  - 그 중에서도 장애인 복지관 14개, 다문화 가정 지원 커뮤니티센터 7개, 돌봄아동 지원 커뮤니티센터 43개 등 취약계층에게 친화적인 장소가 다수 포함되었다. 또한 읍·면 단위 농어촌 지역에 전체 배움터의 1/4 수준인 252개의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함으로써 도·농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였다. 
□ 2020년 디지털배움터에서는, 다문화가족,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격차해소 교육 뿐만 아니라, 교통장애인협회, 부산교통문화연수원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숨은 디지털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굴되었다.

※ [참고] 우수사례

o (부산)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연간 4시간)이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化 된 가운데, 부산교통문화연수원과 디지털배움터가 협력하여 화상회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화물 운수 종사자 297명이 의무교육 이수 완료

o (경기) 디지털배움터로 지정된 이민자통합센터에서 결혼 이민자 A씨가 디지털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부터 이주 여성까지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편성

o (충북) 산간 지역이 많은 괴산군·옥천군·영동군을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버스 운영, 키오스크·모바일 활용법 교육
 
□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전국 1,000여개 디지털배움터는 6개월의 짧은 사업기간과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자체간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협력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o “배움터 운영기간이 9개월로 확대된 올해에는 기초·생활 교육비중을 확대하고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내실화하여 배움터가 디지털 포용사회의 지역 거점으로 뿌리 내리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o 한편, 올해 디지털배움터는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