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2024.11.04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주요내용]
부산시, 글로벌 창업도시 비전 강화… 일본·베트남·싱가포르 연속 성과
◈ 10.28.~10.30. 싱가포르 '스위치(SWITCH) 2024' 전시회에 부산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7개 사 참가해…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강화 및 투자 유치 가능성 모색
◈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 7개 사는 바이어 상담 96건, 투자 상담 32건 성과 거둬
◈ 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 홍보 등을 통해 부산 글로벌 창업허브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서…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 및 전략 추진 가속화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위치(SWITCH) 2024'에 참가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 개요>
- (행 사 명) 스위치(SWITCH) 2024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4)
- (기간·장소) 2024년 10월 28일~3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 (주최·주관) Enterprise Singapore 주최 (싱가포르 기업청)
- (행사목적) 건강 및 생물 의학, 환경, 에너지 및 녹색 기술, 제조, 무역 및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연결하고 아이디어 공유
□ 이번 참가는 지난 5월 일본 '스시테크'와 8월 베트남 '이노엑스'에 이어 부산의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 ‘스위치(SWITCH) 2024’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혁신 및 기술 관련 국제 행사로, 신생기업(스타트업) 발표회(쇼케이스), 피칭 경진대회(슬링샷), 학술회의(콘퍼런스), 교류(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코아이 ▲소너비스 ▲굿대디 ▲아쿠아프로 ▲토즈 ▲팜코브 ▲애기야가자, 총 7개 지역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과 함께 부산 통합관(Busan City Pavilion)을 운영했다. 또,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털협회와 협력해 공동으로 '케이(K)-스타트업(STARTUP) & 부산통합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사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부산 참가기업: ▲코아이(해양 청소 로봇 장비)▲소너비스(AI 통합관제 솔루션) ▲굿대디(수면영양제) ▲아쿠아프로(순환여과시스템) ▲토즈(원격실시간선박유지보수지원서비스) ▲팜코브(역물류 솔루션) ▲애기야가자(패밀리테크 키즈플랫폼)
□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7개 사는 전시회 기간 100여 개국의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으며, 바이어 상담 96건, 투자 상담 32건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코아이는 현지에서 대기업 미팅을 통해 USD 55,000상당(7천6백만 원 상당)의 장비 수출을 확정했고, 소너비스㈜는 현지 국부펀드 운용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 중이다.
□ 시는 부산통합관 내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올해 개최 성과와 내년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글로벌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에 참가했던 투자사와 기관들을 직접 만나 참가 피드백을 받았으며, 싱가포르 경영대학(SMU)과 해외 인재 직무 실습(글로벌 인턴십)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 또한,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외에도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업해 참가기업 대상 사전역량 강화교육과 대기업 방문,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기업진단미팅(7월), 사전 자문(컨설팅)(8월~10월), 역량강화교육(7월~9월)을 진행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현지 대기업 메타(META), 구글(Google) 등을 방문했다.
□ 시는 이번 싱가포르 '스위치 2024(SWITCH 2024)'를 비롯해 일본, 베트남 글로벌 진출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해 아시아 창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 일본 ‘스시테크 2024(SusHi Tech 2024, 5월)’ 참가기업 중 2개 사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후속 계약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고, 베트남 ‘이노엑스 2024(InnoEx 2024, 8월)’ 참가기업 중 2개 사는 수출 계약, 투자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또한, 오는 11월 베트남 투특시 투자무역진흥센터가 주최하는 글로벌 행사 ‘이노베이션 페스트(Innovation Fest 2024)’에도 부산의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초청을 받아 글로벌 협력망(네트워크)을 확대할 예정이다.
□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의 창업 생태계가 글로벌(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았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글로벌(세계) 시장에서의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