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들의 유쾌한 추모회 ‘죽은 과학자의 사회’
- 국립중앙과학관, 현직 과학인과 예비 과학인이 함께 즐기는 행사 개최
- 참가자 모두 ‘죽은 과학자’ 역할로 분장하여 짧은 과학 강연(페임랩)과 게임을 진행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10월 31일(목)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죽은 과학자의 사회’행사를 개최한다. 현직 및 예비 과학․기술인이 ‘죽은 과학자’역할로 참여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만남과 교류의 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작고한 과학자나 영화 속 과학자 인물로 분장하는 의상 연출, '거절*(Reject) 당할래? 탈출(Eject)할래?’장애물 사격, ‘과학자는 못 견디는 막상막하 선택대결(밸런스게임)’, ‘다시 하늘로.. 열기구 탑승’등이 진행되며, 죽은 과학자를 주제로 참가자가 직접 강연하는 짧은 과학 강연(페임랩**) 경연도 펼쳐진다.
* 논문심사에서 거절되는 일
** 대중에게 과학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소개하는 3분 이내의 짧은 강연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한 대덕연구단지의 과학인들이 연구 중압감을 풀며 함께 어울리는 과학행사”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색다른 행사를 통해 과학인들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운영시간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
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