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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전국 5대 국립과학관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6-28

 
과학관들이 모여

전국 과학관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 국립중앙과학관 및 권역별 거점 과학관의 역할 강화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6.27.(목)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중앙·과천·대구·광주·부산 등 5대 국립과학관장 등이 참여한 제35회 국립과학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립과학관 간 소통과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및 공동협력사업의 발굴을 위해 분기별 개최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 과학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중앙과학관 및 권역별 거점 과학관 역할 강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 고도화 방안’, ‘아·태 과학관협회 연례회의(ASPAC 2024) 추진 경과 및 계획’ 등 16개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의 소실·훼손 방지를 위해 소유자·관리기관 지원, 보존처리 지원 확대, 과학관법 근거규정 마련 등 등록제 고도화 방안을 수립해 발표하였으며, 국립과천과학관은 아·태 과학관협회 연례회의(ASPAC 2024)를‘24.9.3. ~ 9.7. 5일간 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과학관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반도체 전시존의 구축 계획을 발표하였고, 국립광주과학관은 연간 회원제 운영기관 간 상호 혜택 공유 등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국립부산과학관은 디지털·인공지능 특별전을 ’24.7.25. ~ 10.27. 부산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올해 수립한「제5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24~’28)」의 후속으로 전국과학관 협력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과학관 운영체계 및 기능 개선방향 마련’을 위해 국립과학관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국립과학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화, 법인과학관 의사결정체계 개선, 한국과학관협회 활성화 방안, 국립과학관협의회 기능 강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여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중앙과학관 및 권역별 거점 과학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과학관이 과학문화활동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도록 과학관의 기능을 개선하고, 과학관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국립과학관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통해 상호 역량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의 과학문화 발전 및 과학문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