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인의 날 맞아, 유공자 18명에 포상
- 건설기계 수출 작년 동기(9월) 52.9억 불 → 올해 57.8억 불로 9.2% 성장
- 삼우테크 고제방 대표이사 산업포장 등 18명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최철곤)는 11월 6일 16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건설기계 업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건설기계인의 날」을 맞아 유공자 18명에게 산업포장 등을 주는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세계(글로벌)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계 분야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9월) 대비 3.3% 증가한 395.4억 불을 달성하였고 건설기계 분야는 작년(9월) 같은 기간 대비 9.2% 증가한 57.8억 불을 달성하였다. 올해 기계 분야 수출 전망치는 작년 511억 불(건설기계 71.7억 불)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23. 10월 일반 기계 수출액(MTI기준, 전년 대비 증감률) : 4,319백만 불(+10.4%)
이날 포상식에서는 건설기계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총 18점의 포상이 수여되었다. △산업포장은 34년간 건설기계산업 부품업을 꾸려나가면서 그리스 배출 밸브, 지게차용 조향차축 어셈블리 등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삼우테크 고제방 대표이사가 수상하였고 △대통령표창은 수산중공업 김상하 전문연구원, △국무총리표창은 HD현대인프라코어 신명호 책임연구원, 우진 서찬석 전무가 수상하였다.
*산업포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2점, 산업부 장관표창 14점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세계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는 건설기계 산업 역군을 격려하고, 정부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 기계장비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대하고 현장 소통에 더욱 힘써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제도 개혁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